요셉이 어떻게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을까?
요셉은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요셉은 이런 상황에서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을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한마디로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 진 사람이라면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형제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미디안 상인들을 통해 보디발의 노예로 팔려
종국에는 강간을 했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 있는 주제에
어떻게 자신의 꿈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고 고백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요셉은 자기변명도 하지 않음은 물론
자신은 억울한 사람이라고 불평도 하지 않고
오히려 죄인들의 안색을 살피기 까지
성실하게 자기의 책임을 다하는 그런 모습에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라면 틀림없이 ---
나는 여기에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은연중에 나의 결백을 드러내려고 애를 썼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며
오늘 격고 있는 고난의 상황까지 다 하나님께 있다는 고백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저에게는 상상이 가지 않는 믿음임을 보게 됩니다.
주님! 저에게도 그런 믿음을 주시옵소서
거듭되는 실패로 격고 있는 고난의 현장에서
물질이 없어서 실패한 것이라고 자기변명을 하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것이 나의 욕심과 이룰 수 있다는 자만심이었다는 것을 고백하며
진정 회개하고 자복하는 인생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만이 나의 주인 됨을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