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큐티 본문은 창세기 34장 8-17절입니다.
하몰은 야곱에게 디나를 세겜에게 신부로 줄 것과 히위 족속과의 혼례를 요구합니다.
세겜이 디나와 결혼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하자 야곱의 아들들은 그와 그의
백성들에게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당신은 어떤 화해를 위한 초대의 제안을 받았습니까?
하나님과의 소통을 막을 정도로 당신을 압도하는 욕망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기도하는데 어떤 경우에 자신의 욕구를 제어하지 못합니까?
하몰의 종족간의 결혼을 위한 초대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지도자인 야곱에게는 정체성의
위협이었습니다. 디나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든 하고 무엇이든 주겠다고 하는
세겜의 약속은 헤롯왕의 의붓딸에게 한 헛된 약속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세겜에 대한 야곱의 아들들의 복수 계획은 교만한 보복의 예로 기록되었습니다.
하몰과 세겜과 야곱을 아들들 이 셋은 자기중심적인 탐욕에서 나오는 행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곱은 하나님의 뜻에 따르지 않고 이 모든 일에 침묵하면서 하몰의 치명적인
화해요구와 세겜의 욕망과 아들들의 복수심을 직시해야 함에도 멀찍이 거리를 두고 방관합니다.
하루 중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것을 자꾸 놓치게 됩니다.
오늘 척추교정 클리닉에서 목과 어깨가 뭉치는 증상을 없애기 위한 시술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심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하나님이 아닌 나의 힘과 열심으로
내 양 어깨에 학교를 얹고 달려온 내 삶의 결론이었습니다.
몇 달 동안 불면증으로 고생하다가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왼쪽 어깨뼈 부위의
통증이 극심해서 접골사에게 갔더니 어깨뼈에 직접 침을 놓고 약과 물리치료를 받으라는
치료와 처방을 받았습니다.
정신과 의사는 자신이 해 줄 수 없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목 부위 통증에 효과가 있는
뼈 교정치료가 꼭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효과가 없는 접골사의 치료를
포기하고 아내와 제가 몇 년 동안 다녔던 교정치료 클리닉으로 향했습니다.
단 한 가지 치료를 받았을 뿐인데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과 어깨의 통증은 문자적으로는 치료가 가능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생긴 근육이
뭉친 혹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아주 통증이 심한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통해서 내가 얼마나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소홀했는지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있는 학교에서 저는 교사들에게 뇌가 어떻게 일하는지와 무엇이 뇌 활동을 방해하는지
그리고 어떤 기본적인 기술이 건강한 뇌의 기능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호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혼란스럽고 집중하지 못하는
마음을 들숨과 날숨의 자기 호흡에 집중하면서 차분히 가라앉힌 다음 부드럽게 마음이
방황할 때의 호흡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계속합니다.
획기적이거나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교사들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이것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이렇게 하는 것이
일상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학교의 영적인 리더인 저는 단순한 호흡 이상의 그 무엇이 필요합니다.
내 몸에 쌓이는 스트레스는 곧 내가 필요 이상의 또는 정해진 것 이상의 것을 취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대신해서 나의 의지대로 학교를 이끌어 왔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훈련과
이 학교를 위한 두 가지 목적으로 저를 이 곳에 보내셨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저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쉼 없이 달리는 것이 아닌, 말씀 특히 매일 큐티 묵상의 구절의 말씀들을 묵상하기 위한
휴식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나의 호흡에 집중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과 같이, 저는 꾸준히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나는 필요한 모든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저는 이 약속을 통해서 화평과 하나님의 인도함과 책망과
격려와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 절제와 희락 그리고 사랑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저는 야곱과 같이 내가 어떻게 길을 잃었는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불면증과 어깨의 통증으로 인해서 저는 다시 하나님의 길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적용: 직장에서 하루에 세 번 말씀을 읽고 묵상하겠습니다.
주님! 나의 어깨에서 부담의 짐을 내려놓고 약속하신 쉼을 얻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굴레 안에서 거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