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2일 금요일
스가랴 9:8-17
“승리의 노래”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스가랴 9:8
기쁨에 취해 노래했다.
왕이 폐위되고 나라를 잃은 황폐한 땅에 왕이 임하신다고 했다. 그 왕은 여느 왕과는 달랐다. 그의 손에는 공의와 구원을 가지셨고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를 타신 겸손한 왕으로 오셨다.
제국의 틈바구니에서 이리저리 차이고 늘 힘에 의해 억압을 받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누구든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야말로 평범한 왕이셨다. 이 일을 위해 하늘보좌를 버리셨다. 나를 만나시기 위해서 사람의 몸을 입으셨다. 여인의 자궁까지 내려가셨다. 팔을 벌려 세상을 안으셨다.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그리고 당신의 백성을 향해 초청장을 내미신다. 수신인의 이름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었다.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스가랴 9:10
겉으로 보기에는 흠모할 만한 것이 없는 그가 오자 평화의 시대가 도래했다.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다고 하신다. 전쟁하는 활도 꺽으셨다. 그리고 늘 적대관계에 있던 이방 사람들에게 화평을 선포하신다. 온 바다와 땅 끝까지 다스리시는 평화의 제국을 건설하시겠다고 하신다.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을 부르셨다. 포로 된 자들에게 자유를 선포하셨다. 그리고 그들을 요새로 안내하신다.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어느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철옹성이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의 자녀를 호위하신다. 당신의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고 그들에게 왕관의 보석같이 여호와의 땅에서 빛나게 하신다.
15절부터 17절을 요약해 본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누리게 될 첫 번째 복은 하나님의 보호이다(15절). 둘째로 하나님께서 친히 목자가 되어 인도해주신다.(16a). 셋째로 ‘왕관의 보석’처럼 땅에 빛나는 것.(16b), 마지막으로 곡식과 포도주로 대변되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것이다.(17절)
다시 말하면 그들에게는 형통함만이 있고 아름다움의 끝이 없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세우신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의 시작과 마침이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의 원맨쇼이다.
이것이 은혜이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