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9일 화요일
스가랴 8:1-13
“만군의 여호와”
스가랴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던 당시 예루살렘은 황폐함 그 자체였다. 성전건축은 요원하기만 하고 호구지책으로 먹고 살기에만 급급하였다. 나라는 바사제국의 식민지였고 사마리아 사람들과 이웃국가들은 연합해서 성전건축을 집요하게 방해하고 있었다. 나라 잃은 백성의 설움을 톡톡히 치르고 있었다.
오늘 본문 열 세절에 하나님 자신을 ‘만군의 여호와’라고 11번에 걸쳐 반복해서 소개하신다. 오합지졸 같은 이스라엘이었다. 어찌 보면 피난민에 지나지 않는 자들을 향해서 온 세상의 임금 되심을 천명하신다.
이게 무슨 말인가?
주위를 살펴보면 사면초가요 절망할 수밖에 없지만 ‘나를 보라’는 희망을 나무를 심으신다. 나라를 잃고 포로가 된 것은 너희들이 먼저 나를 떠났기 때문이다. 똑똑히 보라고 하셨다. 내가 온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이심을 너희가 믿어야한다고 하신다. 바벨론을 믿지 말라. 애굽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거듭해서 말씀하신다.
폭포수와 같은 격려의 말씀이 계속된다. 모든 것을 잃어도 나를 잃지 않아야한다.
내가 돌아오겠다고 하지 않느냐! 예루살렘의 회복을 선언하셨다. 남녀노소가 가득할 것이라고도 하셨다.
이 일을 위해 해 뜨는 데부터 해지는 데까지 구원하신다. 남은 백성을 찾으신다. 하나님의 열심은 온 세상을 두루 다니시며 단 한 마리의 양을 찾으신다.
'이스라엘이 완전히 회복되리라'.
“그 성읍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예루살렘 길거리에 늙은 남자들과 늙은 여자들이 다시 앉을 것이요, 성읍 거리에는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뛰놀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이런 놀라운 변혁은 나의 노력과 기도의 결과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하나님께서 찾으시고 부르시고 옮기셔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신다. 이것이 은혜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스가랴 8:7-8
그동안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왕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친정체제를 구축하시겠다는 선언이시다. 하나님 나라이다.
나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서 나의 아버지가 되시기 위해서 오늘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