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2일 화요일
스가랴 5:1-4
“온 땅 위에 내리는 저주“
요한계시록 1장 20절에서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고 하셨다. 스가랴가 본 금 등잔과 동일했다.
불이 꺼진 칠흑 같은 밤 여명을 준비하신다. 일곱 등잔에 불이 온 누리를 비추기 시작했다. 전 세계가 진리의 등불이 꺼진 채, 죽음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었다. 유다 땅 한 사람에게 보여 주신 환상은 아침 떠오르는 여명처럼 온 대지를 밝히기 시작했다.
똑같은 사안을 가지고 엇갈린 평가를 내릴 때, 흔히들 동전의 양면이라고 한다. 학개와 스가랴를 통해 건축을 독려하시면서 한편으로는 파괴를 말씀하신다. 악의 소굴이 흔적도 남지 않고 허물어지고 사라질 것을 저주하셨다.
그러므로 성전건축은 단순한 건물을 짓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곳은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장소이다. 모든 허물과 죄를 깨끗이 하는 곳이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각오를 다지는 곳이기도 하다.
스가랴가 본 여섯 번째 환상은 커다란 두루마리가 날아가고 있었다. 대충 길이가 10m 너비가 5m나 되는 커다란 두루마리에는 저주가 기록되어 있었다. “도둑질하는 자, 거짓 맹세하는 자가 끊어진다는 판결문이었다. 심지어 악이 제하여 질 때까지 심판은 계속되고 그 집을 나무와 돌까지도 사르리라고 경고하신다. 어느 누구도 예외 없는 철저한 심판이다.
이 땅에 주님이 다시 오시는 부활의 날에 일어날 역사이다.
새 예루살렘성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날,
모든 악은 바람처럼 소멸되어질 것이다.
심판의 날,
믿는 자들에게는 환호와 영광의 찬송의 날이다.
그러나 불신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죄악이 낱낱이 밝혀지는 최악의 날이 될 것이다.
이처럼 소망과 절망은 정말 한끝 차이이다.
오늘 복과 저주를 한 손에 가지시고 인생들을 달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선다. 구원과 심판 앞에서 나는 어느 자리에 서 있는지를 재차 묻는다.
나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내 마음과 생활 속에 감추어진 죄악을 낱낱이 고백하며 나아간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는 스가랴 4:6 말씀 앞에서 새로운 소망을 발견한다.
돈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힘으로도 못가요 하나님 나라
거듭나면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어린이들과 함께 불렀던 찬송을 부르며 감사를 배운다.
악과 선이 공존할 수 없는 나라 하나님 나라를 기억하며 하룻길을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