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17(목) 마가복음 14:22-31 베드로의 장담
<22)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피니라
@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 그 몸과 피. 십자가에서 찢기신 몸과 흘리신 피.
육신의 몸이 없으면나는 없을 것이다. 내 몸의 모든 부분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안 보이는 생명의 피.
결정적인 순간에 그생명 있음을 드러내는 피
피 흘림 없이는 사함도없다. 내 영혼의 생명인 하나님의 사랑과 사함. 그 언약의피흘림.
어제, 베드로같던 과장의 카톡 메시지. ‘위원님이 떠나신 후에 우리의 기도모임도 시들어졌습니다.’
말씀을 학문적으로풀이하고 또 모범적인 교인의 삶이 나누어지는데 나의 행불, 욕, 밥상, 병 이런 피 흘리는 이야기가 생뚱맞지 않을까 하던 시절.
<26)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음이니라
@3년 양육의 공?도 없이 다 주님을 버린다면 동네 주먹세계에도 못미치는 모임? 그런데 그것이 말씀에 기록된 대로라고 하신다.
<28)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내가 주님 버린다고 주님이 나를 버리시겠는가. 첫사랑의 장소 갈릴리. 군에서 엉겁결에 세례받고 방공포대 불침번 서면서 흐릿한 불빛아래 매일 읽어가던 신약성경. 무슨 말씀인 줄 알고 읽었겠는가? 내가 예수님 믿는 자 되었으니하는 첫사랑의 몸짓이지.
말씀따라 가볍게 흘러가는 나의 매일 큐티, 큐티하는교회에 대한 내 수준의 사랑 표시 아닐까
<29)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 (31) 내가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아내에 대한 사랑의 서약이 거짓이겠는가. 그러나 또 어쩌랴 부인과배신의 사건을 겪은 후에야 깨닫는 우리의 사랑인 걸.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