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1;15-19
어느날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버리는 사건이 왔습니다. 그동안 관계하던 사람들과 쌓아놓았던 재물이 다 뒤집어지고 둘러 엎어버렸습니다. 다 깨어졌습니다. 내 인생의 성전은 그동안 강도와 도적의 소굴이 되어 있었고, 내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그것들이 지나가지도, 쌓이지도 못하도록 하신다고 합니다. 내 삶에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마저 우연히 아님을 알게 하시고 , 매번 경고하시고 주의 주시고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를 괴롭게 하시고 불편하게 하심으로 나를 더욱 연약한 자로 만들어 가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연약한 대로 살기로 했습니다. 더 강한 척, 센 척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가 연약한 자임을 인정하고, 연약하면 연약한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살기로 했습니다. 화낼 일도 미워할 일도 점점 없어지고, 속상한 시간도 점점 짧아집니다.
나는 알았습니다. 내 인생의 성전은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나는 하나님께 100% 묻고 가야하는 기도의 집인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알고 가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주님께 아뢰고 묻고 가는 기도의 집이 내 인생 성전입니다.
그래서 유혹도 오고 미혹에도 끌립니다. 뇌물의 유혹이 오고, 세상 부귀 화려함에 미혹됩니다. 이것들이 내 삶속의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이고 꾀인 것을 압니다. 내가 뇌물을 받고 세상 영광을 꿈꾸는 것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것입니다. 내가 날마다 주의 말씀에 놀라고, 그 말씀을 적용하려고 할수록 그 유혹과 미혹은 점점 두려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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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유혹의 죄에 쌓여있는 성전으로 살다가, 인생이 저물 때에 예수님과 공동체가 밖으로 떠나가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가복음에 ‘다시’가 참 많이 나옵니다. 주께서 다 내 쫓으시고 둘러엎으신 인생으로 다시 찾으시고, 다시 사랑하시니, 나도 다시 지어가는 성전으로 끝까지 잘 경주하고 싶습니다. 기도하는 성전으로 채워가고 싶습니다.
주님.
지금 저에게 산을 옮길만한 믿음으로 한 가지 소원을 물으신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생의 성전을 짓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책임져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다 아실 줄 믿습니다. Jesus Name Amen
적용>오늘 내 형편을 하나님께 잘 아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