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01(화) 막10:1-12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라
<1)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오늘도 전례대로, 여전한 방식대로 말씀의 가르침 따라가 본다.
<2)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50730;으니이까
@결혼생활 중에 한 번 입에 올린 ‘이혼’이란 단어. 내 계산으로는 주식을 하든 따로 돈을 벌던 이대로는 안되는데, 답답 투성이로 말을 듣지 않는 아내에게 했던 말.
돈 앞에는 사랑도명예도 남편이라는 이름도 간 곳이 없었다. 회사에서 잘릴 것이라는 내 계산 빗나가 10년도 넘게 더 근무했고, 다른 돈 벌이 안 했어도 지금 주시는 대로잘 먹고 산다.
<7,8)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홀로 되신 어머니를 떠남? 아내와 결혼, 기본 전제였던 어머니 모시고 사는 것. 당시 월급봉투 시절인데 그대로 어머니 드렸다고 한다. 아내는 시어머니에게타 쓰고, 먼 거제에서의 작은 13평 아파트, 아들, 남편 출근한 뒤에 필연적인 많은 갈등, 아내가 말할 듯 한데, 하지 않았다. 어머니의 뜻 받든 것.
어느 저녁, 직접 목격한 사랑하는 두 여인의 갈등을 보고 던진 폭탄 선언. 다정리하고 어머니는 고향 광주로 가시고. 당신은 수원 처형댁으로 올라가고, 나는 기숙사 들어간다.
그날 밤의 사건 후로어머니는 광주 가셔서 지금까지 계심으로 어머니를 육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 사건으로 아내와 어머니는누나나 형수보다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9)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짝 지음? 멍에를 함께 매는 것이라 한다. 내 조급증의 답답함을 깨뜨리기 위해 견디고 수고한 아내. 나 혼자서는진즉 어디에선가 나동그라지고 퍼질러져서 팽개쳐져 있을내 삶의 멍에를 아내와 결혼으로 함께 지게 하심으로 삶이 이렇게 편해졌다. 하나님 말씀과 이렇게 친해졌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