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29(월) 막9:38-50 주님을 따르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40)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사소한 차이에 목숨걸지 말라??? 아내가 내 여자란 본질이 중요한데, 답답해서 못 견디겠다고 폴짝폴짝 뛰었다. 이제사 생각해 보니, 조급증에 허덕이는 나를 위해 보내주신 천사의 느긋함. 말씀으로 조금철이 들었다.
<49)사람마다 불로써 소금치듯 함을 받으리라
@불로 문드러진 상처에 왕소금 뿌려대는 고통?
주님 따르기 위해제자들이 치러야 할 대가라고 한다. 나에겐 그런 순교자적 고난은 없다.다만 견디지 못하게 괴롭고 창피스럽고 쪽팔렸던 실존적 순간은 있다.
동구 귀국 후 어느날, 야드 걷다 엉겁결에 간 능포 새마을식당 생대구탕 점심. 왜인지는나도 모른다 그렇게 손이 떨렸다. 덜덜덜, 허벅지 꼬집어봐도 어찌해도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높은 임원들 사이에 끼어서 어쩌지도 못하고 견뎌내야만 했다. 그 팔림을.
새로 오신 술 좋아하는전무님, 회식자리 거절하지 못하고 받은 술잔, 덜덜덜 흘리면서마셔야 했다. 그런 장애를 가지고 오래 버텼구나 그래 장하다. 오늘생각이 된다.
그 아픔과 슬픔이준 것? 내 수준의 바울 사도 ‘육체의 가시?’ 또 이 땅 삶의 치명적인 한계를 살아가는 몇 분 생각?
사십줄에 어느 날1급 장애인이 된 지체 집사님, 사십 나이에 초등 저학년지능으로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고 예배 드리며 가는 형제, 출산 수술 잘못으로 이십 년 넘게 누워만 있으면서우연히 아내와 일대일 양육으로 만난 자매, 또 형제를 장애우로 둔 친구의 가슴 시린 이야기.
<50)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어제 목장. 부부관계 힘든 지체의 상처에 뿌린 소금. 배우자, 내 살아 생전 변하지 않는다 생각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