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3화 막 8:11》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이번 작정기도 기간에 한번 기적을 이르키자 !
나는 젊어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기도하면 응답이 오고 기적이 일어난 전력이 있다
이번에도 작정 기도중에 이왕이면 뽕도 따고 님도 딴다 는
속담도 있으니 하나님께서 매달려 간구하자
이번에 내가 의지할 말씀은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는 받는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막11:24)
기도제목
즉석복권 십억짜리다 로또는 관심밖 ! 오직 즉석복권 십억 !
매일 한 장당 이천원하는 십억복권 2장에서 많게는 5장까지
사들고 새벽에 기도하고 밤에도 나의 다른 기도 제목들을 나열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마지막엔
복권 위에 손을 올려 놓고 안수하는 식이다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십억이 당첨될지어다 ! 당첨될지어다 탁탁치고
쓱쓱 준비해간 동전으로 밀기 시작한다
꽝이다 에이 ! 시간은 많고 날짜도 충분하다
오늘도 내일도 매일 그러나 매번 헛탕 !
이게 당첨되면 잠실 전세금 줘 내 보내고 이사갈 목적이다
그런데 될듯 말듯 ! 예감이 꼭 될것 같은데 번번히 안되니
그래도 믿음을 가지고
그런데 이번주 설교말씀이 기가막히게 은혜충만이다
죠지뮬러는 오만번을 응답받았다
우리도 믿고 구하고 선포하면 응답된다는 말씀이다
오 ! 그래 내가 선포를 안 해서 응답이 늦는구나 생각하며
아내와 아들 딸에게 이번 겨울에 잠실로 이사 간다 선포하였다 !
그리고 용기를 내어서 세입자에게 이번 재계약하지 않습니다 통보를 했다
세입자는 깜짝 놀라서 전세금을 좀 올려 드리면 어떠시냐고 전화가 왔다
나는 단호히 거절하며 이번 기회에 이사 가겠노라
선포했다
그런데 시간은 가고 날짜는 오는데 소식이 없고
이제 다른 기도제목들은 모두 제처 놓고 순서가 바꿔 버렸다
오직 한 가지 이것에만 매달린다
그래도 끝까지 해 보자 ! 이젠 물러날 길도 없다
나의 사정을 모두 아뢰고 기도하고 기도하지만
계속 꽝이다 이걸 어쩜담 !
세입자가 계약금을 보내달란다 그래 은행에서 대출받아 내 보낼까
생각중이다 그런데 날짜가 몇일 안 남고
기도하면서 큰 소리로 선포하라고 했으니 혼자서 "십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치고 또 외쳤다 !
물런 다른 사람이 안 듣게
무엇이든지 믿고 받는 줄로 믿어라 하셨으니
별 수단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 하였는데도
그만 응답이 없다
내가 구하는 하늘의 표적은 나타나지 않고
작정한 기도기간이 끝나버렸다
세입자는 4-5일에 한번씩 계약금 보내달라고 하는데
30일 끝나는 날짜에 주겠노라 약속했다
그런데 30일째 되는 날 응답이 왔다
세입자에게서
사장님 계약서를 잘 한번 보세요 2년 만료기간이
올해가 아니고 내년입니다 부동산에 있어요 !
아니 이게 왠 일 ! 집에 와서 자세히 살펴보니
내가 그만 잘못 계산 하였다 너무 오래 한 세입자에게 7-8년을
갱신도 없이 내 버려두니 착각이 왔다
아 ! 참 허망하기도 하고 딸은 왜 이사 간가느냐고 묻고
참으로 기복적인 기도가 표적도 안 일어나고
기적도 안 나타나고 응답 못 받는것은 첨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응답을 주셨다
이런 기도는 표적을 안 주시겠다고
아니 ! 분명히 표적을 주셨다
금년이 아니고 다음 해 라고
아내는 불안해 하며 내가 절망하여 하나님을 원망하고 떠날까 봐 염려한다
원망이라니 내 믿음의 수준이 얼마나 고차원이데
하나님을 떠나다니 언어도단이지
하나님은 이번 일을 통하여 훈련을 쌓게 하시고
내게 많는 은혜를 베프셨다
그 후로 절대 복권과 담을 쌓다
또 기복과 팔복의 분별력이 있었다면 이런 무모한 기도를 했겠는가 ?
그래도 기도는 항상 쉬지 말고 해야 한다
이번에는 다시 도전 해야지
팔복의 기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