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11목 막4:29》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때를 기다리는 지혜 !
위치 좋은 것에 분양소식을 듣고 소위 청약을 하기위해
모델하우스에 가보니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프라가 뛰어난 곳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또한 분양가도 싸다 수많는 사람들이 줄을서고
몇시간을 기다린 끝에 청악을 마쳤지만
발표날이 이르자 그만 떨어져 버렸다
아마 수 백대일이 넘었나보다
그 당시에도 권리금이라는게 있었다
내가 원하는 평수의 금액을 물으니 2-3천 이다
하나 살까 ? 옆에 있던 처남이
매형 ! 제가 자세히 알아 볼께요 그리고 전화 줄께요 ! 그래 !
그렇게 하자며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계속 관심은 있는데 사업이 바쁘고
외국을 들랑달랑 거리다 6개월이 지나 버렸다
전화를 준다던 처남은 왠일인지 소식이 캄캄...
더 늦기전에 사뒤야 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찾아가보니 몇개윌사이에 6천만으로 올랐다
아참 ! 그때 살걸 ! 처남을 기다리다 때를 놓쳤다
내가 원하는 평수가 없다 딱하나 있다
향도 층도 괜찮다
오케이 살께요 ! 소개인이 전화를 하니 안 판단다
발길을 돌려 다른곳에 가보니 하나가 나왔다
8천 달난다 오께이 ! 살께요 ! 계약을 하자니 또
안 판다 ! 발길을 돌려 다른곳을 향해 가보니
또 하나가 있다 자세히 알고보니 같은 소유주가 사겠다 하면
거둬들어 몇천씩 올려서 장난을 하고 있다 3-4번을 올려서
큰 돈인 1억2천을 얹혀서 주고 계약을 해버렸다
그 당시에 그 돈이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였지만
가장 인기있는 평수이고 물건이 없으니 별수 있나 ?
또 내생각에 이번에 안 사두면 크게 후회 할 것이란 생각이 들고 해서 질러버렸다
나는 한번 마음 먹으면 망서리지 않고 대범하게 처리하는 기질이 있다 지금까지...
내가 필요로 하는 집이니 달란대로 주고 사는게 세상 상식 아닌다 ?
그. 후에 한 달이 지나자 소개소에서 전화가 왔다
더불 드릴께 파세요 ? 아닙니다 또 몇번이나 전화가 왔다 계속 높여서 !
그건 제가 살 집이예요 안 팝니다
2년후 입주땐 참 많이도 올라버렸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주인이 밭에 씨를 뿌리니 싹이 나고 자라서
익으면 낫을 대어 추수 한다고 하셨다 (28절)
어떤 사람은 싹이 나자 여린것을 기다리지 못해 잘라서 먹어버린다
또 어떤 사람은 조금 기다렸다가 꽃을 피우자
꺾어서 조금 더 비싸게 팔아 버린다
그리고 어떤이는 끝까지 기다렸다가
완전히 익은 곡식을 거두어 드린다
때를 기다리는 지혜 !
조급함을 버리고 혹독한 겨울이 올지라도 기다리면
봄이 오고 여름가면 어느덧 추수하는 가을이 오는 것을
평범한 진리를 잊고 살 때가 많다
자연의 순리를 잘 알면서도
때를 기다리지 못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