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화막1:12-20
1월에이틀 교육을 받고 어제첫 근무를 했던 편의점 알바가 비록 위치는 강남이란 번화한 곳에 있지만 광야처럼 황량하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12절 말씀에 편의점 알바를하게 된 것이 성령이 이끄신 사건이라 하신다.
동시에 시험이 있다고 하신다. 어떤 시험이 올 지 깨어 기도하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시험도 있고들짐승도 있지만 천사들이 예수님을 수종 들었던 거처럼 편의점 알바 할 때 수종 드는 천사도 보내주시려나? ^^
어제 저녁에는 어떤 전도사님으로부터 갑작스런 영어설교요청을 받았다. 양육과제를 하면 할수록 더욱 말씀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는데, 안타깝게도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쿨하게 이해한다고 괜찮다고했지만 잠시 멘붕이 왔다. 사역자 지원을 했다가 두 번이나 떨어진 트라우마일까?
그런데 14절말씀을 보니 놀랍게도 예수님께서도 요한이 잡힌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셨다고 하신다. 하나님께서위로하시는 거 같다. 요한이 잡히기까지 기다리라고 하신다.
나의요한은 누구일까? 빨리 잡아가시라고 기도해야겠다ㅎㅎ 이런 마음이 드니 100% 죄인 됨이 또 인정된다.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만왕의 왕, 만 주의 주 되신 예수님께서도 비록 역시 죄인이지만 앞선 사역자였던 세례 요한의 때를 침범하지 않으신 걸까? 예수님께서도 말씀전하실 때를 기다리셨다면 나야 두말할 것이 있는가 하고 바로 수긍이 되니 위로와 은혜가 된다. 역시 하나님은 멋지시다. 예수님 수준으로 또 나를 우쭐하게 하셔서작은 멘붕의 위기를 넘어가게 하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그렇지만 오늘 말씀은 나의 부르심을 확인해 주시는 말씀이라고여겨진다. 하나님은 ‘희망고문’을 하시는 분이 아님을 믿는다. 들짐승처럼 거친 사람들도 있을지 모를 편의점 알바 현장의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수종드는 천사들과 함께 인내하며 잘 통과하면 반드시 세례 요한이잡히는 때가 되어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사람을 낚는 제자 삼는 사역으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예언적인 메시지로 여겨진다.
주님이 이처럼 나를 위로하시고 나아갈 길을 인도하시겠다고 약속을 주시니, 오늘편의점 알바로 나아가는 내 발걸음이 어찌 사슴과 같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가올 시험에 대비하여 더 말씀에 집중하고 기도로 깨어 있어야겠다.
시험이 올 때 주님의 계획이 말씀대로 드디어 이뤄지고 있구나 하고 기뻐할 수 있도록 더 기도해야겠다.
돕는천사들을 만나게 될 때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려야겠다. 어제양육과제로 읽은 절대순종 책의 내용처럼 복음으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말씀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성경을 더 깊이 묵상해야겠다.
하나님 아버지, 어제또 한번 저에게 있어야 할 일을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편의점 알바를 하게 된 것이 성령께서 광야로 저를 몰아내신사건이라고 하시니 너무 황송합니다. 어려운 시험이 있고 들짐승도 있을 거라고미리 예방주사를 놔주시니 감사합니다. 요한이 잡히기까지 잘 인내하며 시험을 통과하면 하나님의 복음을전파하고 사람을 낚는 제자 삼는 일로 다시 부르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나 잡혀야만 하는 요한에 대해 동역자로 여기지 못하여 긍휼한 마음이 없고 이기심으로 잔인하고 무정한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저에게 오늘 오는 시험이 무엇인지잘 깨달아 회개함으로 기쁘게 주님을 만날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