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1 월 막1:5》사람들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울 교회의 많은 명언 중 내가 젤 좋아하는 말씀 !
"네 죄를 보라 !
일상생활의 소소한 것부터 큰 일에 부디칠 때마다
"거북이"란 놈이 목을 길게 뺐다가도 갑자기 쑥 들어가 버리는 것처럼
이 말만 떠올리면 그래 ! 내 죄만 보고가자 하고 마음을 다스린다
근데 목이 나와서 그만 못 들어갈 때가 있다
작년 표어는
심히 창대하리라 였다
기대감으로 충만하여 스스로 창대하려다
쫄닥 망할번 했다
금년엔
결코 승리합니다
이것도 스스로 경고망동하면 백전백패일 것이다
내 수준에 맞는 계명을 정하자 !
첫째 : 잃어버린 수요예배를 회복하고 사수 할것 !
둘째 : 음란물을 금 할것 !
셋째 : 예배중 말하는 지체들을 싫어하지 말것 !
하나님 ! 새해에는 꼭 위 계명을 지키겠습니다
다짐하고 기도하고 또 다짐한다
그런데 넘 쉽게 세번째 계명이 맞 딱뜨렸다
두번째 수요일 밤 예배 시간이다
나는 줄곳 오른쪽 중앙선에 앉곤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찬송중인데 뒤에서 자매의 휴대폰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찬송시간이 끝날때까지 묻혀서 계속 통화를 한다
그러다 초원님이 올라와 말씀하시는데도 자매 두 분이서 또 주고니 받거니 대화한다
그날따라 여 초원님의 목소리가 약하고 가날펐다
두 귀를 세우고 집중하는데도 대화가 끊이질 않고 소근거리다
뮐 부스럭거리다 의자를 발로 툭툭 찼다가 멈추질 않는다
아 ! 또 시작이구나 고개를 들어 어디로 옮겨야 겠다고 두리번 거리는데도
말씀중이라 용기가 나질 않는다 속에서는 부글부글 끓어 오른다
어디 이뿐이랴 !
어느 수요일 밤 바로 내 앞자리에 여집사님 두분과 남 집사님 두 분이 앉아 찬송중인데도
마치 찬송이 크냐 우리 목소리가 크나 한번 해 보자는 식으로 떠들어대니
참다못해 황급히 도망가듯 다른 곳으로 이사가 버렸다
종종 이런 일이 예배시간마다 일어난다
특히 다른 분이 설교할 때 수요일 밤 예배시간에는 더욱더 하다
정말이지 이럴때는 내 죄가 안 보인다 !
전혀 안 보여 !
도대체 저렇게 애기할려면 왜 교회를 나올까 ?
도무지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중요한 일이야 조금 속삭이다 말어야지 !
교회가 카페도 아니고 그렇게 할 말이 많으면 밖에서 하든지 위층으로 가시든지 !
모두 큐티책을 갖고 있으니 직분을 맡은
분들로 보이는데...
문제가 어디 있을까 ?
예배중 말하는 분들이 문제인가 ?
내가 문제인가 ? 분별이 안된다
그런데 또 다른 모든 분들은 마이동풍 우이독경하며 예배 잘 드리지 않는가 ?
확실히 내가 문제인 것 같다 그러나
나 같이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남 타박 잘 하는 성격이 변화는것 보다
차라리 호랑이 등가죽의 얼룩무니가 변화는게 훨 쉽지...
울교회는 모든게 다 좋은데 예배시간이 너무 산만한게 흠이다
여러 순서보다는 예배중 배려없이 말하는 것을
대수럽지 않게 생각하는 지체들의 예배 습관이 문제인 것 같다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온 마음을 다하여
찬송할 때 찬송하고 기도할 때 기도하고
말씀중엔 전심으로 청종해야 하지 않는가 ?
양육기간에라도 가르쳐 주었으면 좋으련만
초신자들부터 예배 모범에 대하여
점진적으로 경건한 모습으로 발전해 갈 것으로 믿지만도
집에서 버스 한 번 타고 전철 두번 환승하여 교회까지 1시간 30분이 걸린다
먼 거리에 와서 은혜 받자고 하는데 속상하고
나의 영적예배에 상처를 받고
이런저런 핑개대고 작년 하반기부터
수요예배를 안나와 버렸다
어찌됐든 수요 예배 출석을 안하니
이로 인하여 결국 생활이 나태해지고 수년동안이나 끊었던 음란물도 다시보고
술도 몇번이나 입에대고 그러다 하나님께 혼줄나고
결국 영적 육적으로 나만 손해 보지 않았는가 ?
그래서 금년에는 하나님앞에 작심하고
수요예배 회복하고 사수하겠다고 했는데
초장부터 시련이 와 버렸다 !
집에 오면서 곰곰이
생각하니 번쩍 스치는게 있다
야 ! 네가 열성 분자가 되면 안되니 ?
열성분자 !
아차 ! 그렇지 ! 왜 그걸 몰랐을까 ?
그래 맨 앞 좌석에 앉는거야 !
그것도 통로 옆으로
앞에서야 설마 조심성없이 말을 하겠는가 ?
일거양득이다 예배도 잘 드리고
누굴 싫어함도 없이
분명 성령님이 주신 지혜다
뜻이 있는 것에 길이 있다 !
나의 첫째계명 세째계명 O.K
놀렐루야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