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6:1-11
산, 성, 왕국이 흔들린답니다.
계속 흔들릴 일만 생깁니다.
어제 연구소에서 또 다른 말을 합니다.
정신분석의 큰 자리를 잡고 있는 연구소이고,
한신대에 정신분석대학원이 우리나라에 처음 생겼#45717;데
거기 교수님들이 거진 다 저희 연구소 박사님들입니다.
루트는 잘 잡았는데, 연구소가 커지고
대학원이랑 연결되는 과정에서
제 라이센스만 자꾸 어렵게 되고 있습니다.
주님이 하신 일이라는 거 알겠는데,
"나 안해요!!" 이러고 싶은 어리광은 어디서 나오는지..
미술치료 자격증으로만으로도 살수 있어서 이러는지,
참 어리광도 가지가지입니다.
여러번 말씀으로 적용하고
대빵박사님한테 며칠 전 들은 답을 또 번복해서 듣게되니
이게 뭔가.. 정말 이게 뭔가.. 싶습니다.
슈퍼바이져와 개인분석가 말씀을 들으니
다른 라이센스 과정도 다 이런게 있답니다.
결국 종이쪽지 하나, 자격증 하나 받기 위해서
다들 힘든 과정을 겪는답니다.
사실은 너무 받고 싶은 자격증이면서도
난 미술치료로도 먹고 살수 있다고 자꾸 말합니다.
이건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산과 성과 왕국..
내가 쌓았다고 생각해서 이럽니다.
지수가 드디어 청년부 부디렉으로 오늘 출발합니다.
너무 앞에 서 있게 되는 일이라 걱정되고 제가 떨립니다.
목소리 작게,
감정 다스리고,
건강(특히 허리) 조심해...
이렇게 말하면서
오랫동안 기도해온 것이 생각납니다.
지수 너 처음에 "살기 위한 선택"을 한 것처럼,
그 한명이 살기위한 선택을 하는 수련회가 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자..
그 한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주님~
목사님의 신간 "그 한사람"을 껴안고 다니니
꼭 "그 한사람"이 된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