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0 (수) 응답하라 1988 최종편
(히브리서 11:13-26)
토요일날 저녁, 아내는 운동가고, 딸은 아르바이트 가고..
혼자 ‘응팔’을 보았습니다. 최종편...
그리고 혼자 흑흑... 울었습니다.
자녀가 드리는 아버지 은퇴 감사패 글에 울고,
그리고 엉엉... 울었습니다.
딸내미 시집보내는 애비 때문에 울고,
시집가는 딸내미의 편지 때문에 울고,
아무도 그 모습을 못봤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집에 들어서자 마자, ‘당신 울었지? 응팔보고 울었지? 펑펑 울었지?’
그냥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속옷에 눈물 닦으며 울었다고 까지는 못하고...
....
이런데, 이삭을 바치는 아브라함을 본받으라고요????
15년전. 딸이 5살일 때, 간증을 하면서 아브라함의 적용을 언급하면서, 거기까지는 못할 것 같다고 눈시울을 닦으면서 간증을 한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솔직히 지금도 자신이 없습니다.
똑 같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도 이랬습니다.
‘대신 믿음으로 ‘나’를 드리겠습니다.’
적용) 교회 봉사를 위해 해야할 준비 사항을 잘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