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느 성으로 가야 합니까?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내가 다시 유다로 돌아가도 됩니까?' 하고 묻자 여호와께서 '좋다. 올라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내가 어느 성으로 가야 합니까?' 하고 다윗이 묻자 여호와께서는 '헤브론으로 가거라.' 하고 대답하셨다. 그래서 다윗은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자 아비가일과 그리고 그의 부하들과 그들의 모든 가족을 데리고 헤브론으로 갔다.>(사무엘하 2:1#12336;3)
올 한 해를 시작하면서 신앙의 선배 들 중에서 믿음이 좋은 사람을 본받으며 더욱더 마음을 다지고자 합니다.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번에도 묵상하여 익히 알고 있지만 오늘 또다시 모든 일을 할 때 하나님에게 묻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나의 생애에서 관연 하나님에게 물어보고 일을 행하였는지?를 생각하면 부끄럽게도 기도하였지만 대답을 듣지 못하였거나 구체적으로 기도하지 않고 행하다가 어려움이 닥치면 기도를 한 어리석은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새해부터는 조금 더 진정성을 가지고 기도에 임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무지하여 응답을 받지 못할지라도 먼저 기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영안을 열어서 그 일에 합당한 응답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세상에서 일어난 일이 결코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손에 이끌리는 것임을 나는 고백하며 전능하신 주님께서 지혜와 능력을 주시리라 믿으며 나아갑니다. <야고보서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그때 요압의 형제 아비새와 아사헬도 그 곳에 있었다. 아사헬은 노루처럼 빨리 뛸 수 있었으므로 아브넬의 추격에 나섰다. 그가 한결같이 끈질기게 추격하자 아브넬이 뒤를 돌아보며 물었다. '네가 아사헬이냐?' '그렇다, 나다.' '너는 나를 쫓는 일을 그만 두고 다른 사람을 추격하여 그가 가진 것을 빼앗아라.' 그러나 아사헬은 그를 계속 추격하였다. 그래서 아브넬이 아사헬에게 말하였다. '나를 쫓는 일을 중단하라. 너는 어째서 내가 너를 죽이게끔 하느냐? 만일 내가 너를 죽인다면 내가 어떻게 너의 형 요압을 대면할 수 있겠느냐?'>(18#12336;22)
아브넬이 전쟁에 패하여 도망을 가자 요압의 아들인 아사헬은 노루처럼 빨리 뛸 수 있었으므로 아브넬을 추격하였습니다. 그러자 아브넬은 아사헬로 하여금 자신을 아사헬의 형인 요압을 보더라도 쫓지 말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용맹을 믿었던 아사헬은 계속 아브넬을 #51922;다가 결국에는 죽임을 당합니다.
그는 빨리 달려서 아브넬을 잡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여 빨리 달렸지만 충고를 무시하고 계속 쫓아오다가 창에 맞아 죽었습니다. 자신이 빨리 달린다고 하여도 창을 잘 쓰는지를 모르고 상대방의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않고 계속 추격하다가 봉변을 당하였습니다.
아사헬의 모습이 과거의 내 모습과 많이 닮았음을 보고 왜 자신이 조금 안다고 고집을 하며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충고를 듣지 못하였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후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과거에 얽매여서 과거의 잘못된 일을 반복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고 결국에는 자신을 파멸로 이끌게 됩니다.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주홍 빛 같을지라도 나의 죄를 흰 눈같이 맑게 하시는 하나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말씀하시며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새로운 피조물이며 새로운 사람이 되었으므로 나는 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은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도록 나의 생각과 행동을 바꿔나가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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