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1 월 히7:25》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선생님 !
주동이가 일주일째 대변을 못 받었어요 방금 간장 약 주입했어요
지저귀 체워났으니 조금 있으면 소식이 있을거예요 저는 잠시 밖에 나갔다 올께요 !
아 네 ! 다녀 오세요 제가 볼께요 ! 주동이 어머니가 나가신후
주동아 ! 힘주어서 빨리 #45599;야지 그래야 편하고 맛있는게 먹지 ! 알었지 !
그리고 잠시 앉아 쉬는데 톡톡 침대 모서리를 치며 손으로 바지를 가르킨다
응 그래 ! 쐈어 ! 잠간 담요를 들치니 억 ! 냄새 지져귀를 벗기니
와우 ! 냄새 ! 지독해 으 윽 ! 똥을 성인용 지져귀에 가득차고 넘쳐 시트에까지 흘렸다
가만 ! 가만이 있어! 왼손으로 두 다리를 들고 물티슈를 뽑아 닥고 또 딱아도 허리까지 묻어있다
와! 냄새 진짜 독하다 병실안에 가득 ! 천지가 진동하고 간호사가 들어오다 뒤걸음쳐 도망가고 !
양 주동 너 진짜 독하다 ! 그런데 녀석은 좋아서 킬킬거리고...
주동이는 내가 힘들어하면 지는 좋아서 항상 신나게 웃음 종종 컨디션이 안 좋을때면 지네집 아파트 6층 계단을
등에 업고 올라가는데 아이구 ! 힘들어 한 숨을 쉬면 좋아서 다리를 조이면 등위에서 뛴다
주동아 너를 나를 어떻게 하면 골통 먹일까 연구하지 그지 !
빤히 쳐다보다 아니다고 웃으면 손사례 친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난 너 심보 다 알아 !
신나게 입을 크게 웃으면 절대 아니라 한다
지저귀를 가라 체우고 한숨을 쉬고 있는데 30분쯤 지나자 또 툭툭 모서리 친다
어 ! 아니 벌써 ! 오늘은 진짜 대박이네 ! 이제것 똥 치워본적이 없었는데 참 !
또 걷어보니 이번에도 왕짱 쐈네 그래 하기야 일주일을 못 누었으니 그럴만하지...
어찌어찌하여 물티슈 한 통을 다 허비하며 딱아서 겨우 처리하니 정말 힘이 다 빠져버렸다
집에오니 탈진하여 밥 맛도 없고 기진맥진 !
다음날 병원에가니 선생님 ! 어제 오후부터 글쎄 ! 아홉번을 치웠어요 정말 죽은줄 알었어요 !
어찌나 많이 싸는지 ! 아니 아홉번을요 와 ! 나는 두번을 치우면서 힘이 다 빠졌는데 정말!
어머니 대단하다 ! 어떻게 그렇게 많이 쌌지 ! 정말이지 어머니는 위대하다 !
모든 장애아를 가진 부모들은 위대해 ! 정말 대단해 !
어린이 병동에는 갓 태어난 주먹만한 애의 코에 호수를 끼고 품에 앉고 눈물을 흘리는 새댁...
수술실 앞에는 불안한 모습으로 초조히 서성이는 어머니라는 이름 !
주동이만해도 2달이 넘도록 24시간 싫은 기색없이 지키고 있으니 얼마나 지치고 피곤할까 ?
진실로 대단하다 못해 위대하다
아무 힘도 의지도 없는 순결한 애들이 원하지 않는 장애를 갖고 맑은 눈만 힘없이 허공을 응시한다
저들이 무슨 죄가 있을까 ? 누구의 잘못일까 ?
그 이유가 어찌하던간에 하나님이 이땅에 장애아를 보낸것은 각자의 사명이 있고 그들을 돌봐줄 수준이 인정되는
가정에 보내신다고 하셨다 천국은 어린아이와 장애아가 먼저 갈 것이다 !
세상을 더럽히고 심판에이르게 하는 자들은 모두가 잘 생기고 건강하여 천방지축 돌아다니는
나 같은 인간들이 범죄하고 거역하기에 환란이 오고 심판을 자초하고 있는게 아닌가 ?
배고프면 먹여주고 목마르면 물을 마시우면
좋아하고 웃는 이렇게 깨끗하고 순수한 영혼들이 무슨 욕심과 탐욕이 있겠는가 ?
분명 장애아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이다 !
하나님은 장애아 주동이를 통하여 지금 세 가정을 먹여 살리고 있다 !
나와 학교에서 전담하는 선생님 ! 그리고 주동이네 가정 !
복지 정책이 잘 돼 있는 나라에 사는것을 또한 감사하다
오늘도 내가 간구하는 모든 것들이 분명 기복이고
탐욕인데 그래도 어찌 할수 있는가 ? 내게 당면한 숨갚은 사건들...
주께서 나의 형편을 아시오니 그저 긍휼히 여겨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