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9 (토) 허튼 약속
(히브리서 7:1-10)
오늘 두건의 발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우리들교회에 같이 다니고 있는 처남 장인의 발인이었고,
또 하나는 전공의 트레이닝 동기의 아버지 발인이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저녁, 위독하시다는 처남댁과 동기의 두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중환자실로 옮겨야 하냐는 논의였습니다.
의사 아들 저 때문에, 4개월이나 의식도 없이 더 고생하신 아버님의 4년전 마지막 투병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같은 날에, 두분 어르신 모두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동기 아버님은 천주교식으로 발인을 하였고, 처남 장인 어르신은 우리들교회장으로 치렸습니다. 처남 장인 어르신이 돌아가시기 전 영접을 하셨다고 합니다. 새벽 4시 반, 목사님과 목자님들이 오셔서 마지막 가시는 길을 위로해 주셨습니다.
화장터에서 어머님의 절규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영접치 못한 어머님으로서는 천국의 소망을 가지시기에는 아직 일렀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권면에도, 그리고 저의 권면에도, 마음이 정해지시면 교회에 나오시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허튼 약속을 하고 싶지는 않다시면서...
‘허튼 약속’
오늘 하나님의 제사장(1), 의의 왕, 평강의 왕(2)이신 멜기세덱에게, 아브라함은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드렸다(2)고 합니다. 그저 복만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허튼 약속’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는 혹시 하나님과 ‘허튼 약속’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나의 삶속에, 관계들 속에 ‘허튼 약속’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저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허튼 약속'이 안되기 위해, 내 삶의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을 묵상해 봅니다.
- 물질, 시간, 재능, 의술
적용) 환자를 보면서 10명 중 한명은 하나님을 소개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