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4;14-16
예수님도 어릴 때는 부모를 따라 사셨고, 장성하여 부모를 떠나 자신의 삶을 사셨고, 사람들과의 정이 들고 연민도 있었고, 그리움과 보고 싶은 감정도 있었고, 배신과 고통도 당하시고 결국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 인간의 삶과 내용은 다를지라도 과정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은 평생 하나님을 생각하며 구원을 위해 사신 구속사의 실체이셨습니다. 그분은 늘 이타적이며 베풀고 나눠주는 희생과 헌신의 삶이셨습니다. 그분은 창조주이시면서 피조물과 같이 되셨고, 전지 전능하시면서도 낮아지고 낮아지며 순종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체휼하시고 같이 아파하시고 같이 슬퍼하셨습니다. 그분은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으시고 남 탓을 하지 않으시고 모두 같이 믿고 모두 함께 천국가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믿는 자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는 자의 특권이고, 주님처럼 살 수 있는 것이 믿음의 분량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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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 감정도 주님은 다 아실 것입니다. 그리움과 연민과 분함과 원통함과 미움까지 다 아실 것입니다. 조금이 아니고 어느 정도가 아니고 내가 느끼는 것보다 더 확실하고 분명하게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정말 마음아파하셨습니다. 내가 거기서 돌아오지 못하고 그 감정들에 잡혀서 고통 중에 있는 것을 가슴아파하시며 빨리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너무도 도와주시고 계셨습니다. 내가 그 연약한 감정들에서 빠져나오도록 쉬지 않고 돕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내가 자유를 맛보고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연약함은 끝나지 않아 온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합니다. 주께서 나에게 주신 믿음이 미혹받고 훼방받아 믿음대로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도 주님은 믿음이 이기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돕고 계심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항상 나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언제든지 은혜의 보좌에 담대하게 나아와 아뢰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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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다리셨던 주님께서 다른 사람들도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때를 따라 도와주시는 은혜를 그 사람들이 얻도록 나도 도와야 할 것입니다. 교회를 다녀도 연약하여 상처받고 아파하며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체들이 주님의 은혜의 자리에 나가도록 돕기를 바랍니다. 또 교회에 안 나오는 사람들, 목장에 안 나오는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도록 돕기를 바랍니다. 그 사람들이 연약한 감정과 미혹들을 끊고 은혜의 보좌에 다시 담대히 나올 수 있도록 우리가 돕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말입니다.
적용> 목장에 나오도록 참석을 권유하기. 올해 목장 잘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