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4: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4: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매장에서 하루 종일 고객들에게 물건 팔며 직원들과 뒤처리 해주며 집에 오는 퇴근길에 지방에 있는 고객전화까지 응대하고 집에 들어오면 녹초가 됩니다. 나의 짜증을 잘 받아주는 아내는 어떤 날은 직분이 있으면 뭐하냐며 하나님이 복을 더 주시려다가도 안 주신다며 핀잔을 줄 때 저는 말씀으로 나를 결부시키지 말라고 혈기를 냈습니다.(2) 아내의 복된 소식을 믿음으로 듣지 않으니 가끔 중학교 동창을 만나 라이브 바에 가서 세상노래도 불렀었는데 출애굽한 백성의 불순종처럼 안식을 누리지 못했습니다(3).
저번 달 친구와 고기집에서 카드로 몇 십만을 긁어댄 적도 있었는데 선교헌금도 미뤘던 저는 목자로서 복음전함을 먼저 받았지만(6) 목장예배를 드리며 만원도 귀한 목원분들 앞에서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상한심령의 제사를 드리며 완고한 마음이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7) 사명 공동체 말씀에서 위대한 믿음의 용사에게도 약점과 허물이 있고 사도 바울에게도 건강으로 인한 육체의 가시가 있었지만 용납하는 우리공동체가 건강한 사명공동체라는 말씀에 저의 이기고 이기려는 실적을 조절하며 안식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10)
저녘 일이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수많은 음란한 간판을 헤쳐 나오며 이제는 믿는 자로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말라고 새해 직분을 주시는 은혜를 받았습니다(11). 히브리서 4: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며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말씀을 묵상하며 육신의 정욕으로 안 써도 될 돈을 썼던 죄에 대해 아파하니 주님은 평강을 주십니다. 오늘 저녘 집에 오니 권찰은 장모님 집에 가고 없었는데 저는 “파송송 계란탁“ 신라면을 먹으며 초원단톡방에 귀가시간을 알리는 참된 안식을 누립니다.
적용: 내일 수요예배때 미룬 선교헌금을 꼭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