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죽였느냐?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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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01.05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죽였느냐?
주일에는 팔이 잘 올라가지 않아 지난번에도 치료를 하였던 이 권사님 댁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가서 치료를 하면서 물어보니 혈맥이 막혀 있어서 죽은 피를 빼내어서 막힌 혈로를 이어져야 한다고 하여서 부황을 떴습니다.
몸을 만지더니 많이 막혔다고 하여서 아픈 부위를 풀어주고 몇 군데 피를 뽑았습니다.
몸이 안 좋은 곳에서는 검붉은 피가 나오고 불로서 치료를 하자 많이 좋아졌습니다.
치료를 하면서 내가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데 걸림돌이 되는 죄악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나의 욕심과 나태함과 부족함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는 것임을 생각하며 회개를 하였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막힌 담들을 헐어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내 속에 있는 죄악들을 들추어내고 버리고자 합니다.
주님은 나의 아픈 육신을 통하여서도 주님과 소통하라고 메시지를 나에게 줍니다. 할렐루야!
<다윗은 그 소식을 전한 청년에게 '너는 어디 사람이냐?' 하고 물었다.
그가 '나는 이스라엘에 이주해 온 아말렉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네가 어째서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죽였느냐?' 하고 다윗은 호통을 친 다음 그의 부하 하나를 불러 '이 자를 죽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그러자 그는 그 아말렉 사람을 단숨에 칼로 쳐서 죽여 버렸다.>(사무엘하 1:13#12336;15)
사울 왕의 죽음을 전한 청년은 자신의 공적을 높이기 위하여 하지도 않는 일을 꾸며서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왕은 나에게 '아직도 내가 목숨이 붙어 있어 고통스러우니 너는 이리 와서 나를 죽여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왕이 더 이상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를 죽인 후 왕관을 벗기고 그의 팔찌를 뽑아 당신에게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자신이 한 것처럼 거짓으로 꾸며낸 이야기 때문에 그는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정직하게 어떤 경우에든지 정직하게 살아야 함을 베웁니다.
자신이 한 일만 말하면 되는데 세상 사람들 생각에는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일을 하면서 포장을 하여야 윗사람이 일을 잘한다고 알기 때문에 직장에서는 포장을 잘하는 사람이 인정을 받고 승진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그러나 정직한 사람이 결국에는 이기게 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거짓말로 포장하는 것보다는 주님을 따르는 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몇 번이나 가졌던 다윗이지만 하나님이 세운 사람을 다윗 자신이 직접 죽이지는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말렉 청년은 죽이지도 않는 사울을 죽였다고 하여서 자신이 죽게 됩니다.
공동체를 위하여 하나님이 세운 리더들이 있습니다.
비록 그들이 잘 이끌지 못하더라도 비방을 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결국에는 주님의 공동체는 주님이 이루어 가신다는 확고한 신념이 필요합니다.
내가 나서서 리더를 질책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 이스라엘의 딸들아, 사울을 위해 슬피 울어라 그가 너희에게 화려한 옷을 입히고 너희 옷을 금 장식품으로 꾸몄다.
용사들이 전쟁터에 쓰러졌구나.
요나단이 높은 산에서 죽임을 당했구나.
내 형제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위해 슬퍼하노라.
그대는 나에게 얼마나 사랑스러웠던고! 나에 대한 그대의 사랑이 여인의 사랑보다 깊지 않았던가?
용사들이 쓰러졌으니 그들의 무기가 쓸모없게 되었구나.>(24#12336;27)
다윗은 자신의 대적인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였습니다.
이어서 자신을 위하여 왕의 자리까지도 양보한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하였습니다.
요나단이 높은 산에서 죽임을 당했구나.
내 형제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위해 슬퍼하노라.
그대는 나에게 얼마나 사랑스러웠던고! 나에 대한 그대의 사랑이 여인의 사랑보다 깊지 않았던가?
세상에서 삶들이 빡빡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을 생각해 봅니다.
나는 다윗보다도 더 요나단이 정말로 위대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없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요나단 같은 사람이 되어 보고자 합니다.
자신의 가진 것을 기꺼이 내어 놓을 수 있는 자로 살고 싶습니다.
성령께서 이 일을 하도록 나의 마음을 만져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