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큐티 본문은 히브리서 2장 1-9절 말씀입니다.
아볼로는 예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을 경시하면 그 보응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들은 말씀과 교훈에 유념하여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역설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우리에게 복종하도록 하셨음에도 우리는 그것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떠내려 왔습니까? 당신이 행한 죄에 대한 징벌이 두렵습니까?
오늘은 제 딸 테스의 생일입니다. 딸아이의 엄마가 딸에게 전화를 바꿔줘서 엄마를 거치지 않고
직접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딸은 저와의 통화에서도 그랬고 이곳 서울에 있으면서 좋아하게 된 제 아내에게 특히 부끄럽게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한국을 다녀간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딸은 나로부터 다시 멀어진 느낌입니다.
이곳에 있을 때 저나 아내와 꽤 가까워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러한 그녀의 행동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이 일을 통해서 저는 하나님과 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이 곳에 있을 때 저는 딸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었지만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딸아이에 대한 나의 노력은 제가 성인 세례식을 받는 것으로 결론지어 졌습니다.
(저의 첫 세례는 유아세례였습니다.)
딸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님의 구원을 믿음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공개적인 확증절차가
필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인세례식이 없었다면 아마 저는 구원의 부둣가에는 있지만 그 곳에 묶여있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이제 저는 (구원의 끈에) 묶여 있습니다.
세례를 통해서 내가 주 안에 있다는 새로운 자신감과 주님이 성장시켜 주신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제 저는 구원의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이룬 죄의 사함과 그분의 부활을 믿는 자신감으로 살게 되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굴복하게 하신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로 나를 이끌어 주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원죄를 품고 내 마음의 뒤편에 숨어있는 죄인으로서의 나 자신의 모습과
그로 인해서 잘못된 길로 가려하며 옳지 않은 선택을 하고 부정한 일을 감싸 안게 됩니다.
예수님에게 묶여 있고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조류에 밀려 떠내려가고자 하는 마음이 항상
있습니다. 또한 딸아이가 예수에게서 멀리 떠내려가는 것이 두려워서 매일 그녀가 예수님을
만나서 세상과 지옥으로 향하는 그녀를 붙잡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계속해서 큐티 묵상을 하며 일주일동안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반복해서 들으며 딸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저를 당신의 품안에 묶어 두셔서 멀리 떠나가지 않도록 하옵시며
매일 당신의 사랑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