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1 (금) 새해 가족예배
(히브리서 1:1-14)
흥청망청 보낼뻔한 연말을 ‘송구영신 예배’ 대표기도 덕분에 세 식구가 가장 거룩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준비의 시간이 오히려 은혜가 되었습니다. 강대상에 처음 데뷔(?)하는 딸아이도 직접 기도문을 작성하며 조금은 더 하나님께 다가간 모습이었습니다.
2015년에 ‘심히 창대하리라’ 의 표어대로, 그리고 마지막 날 큐티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의 스바냐 말씀(3:19)처럼, 세상적으로 많은 것을 이루고 누린 한해였습니다. 그럼에도 ‘헛되고 헛되도다’ 전도서 말씀(12:8)이 가슴으로 느껴진 한해였는데, 마지막 ‘가정 대표기도’로 우리 가정 스스로가 더 큰 은혜를 받은 것이 ‘2015년 가장 창대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2016년도도 바삐 움직여야만 하나 봅니다. 갑자기 새해첫날 예배인도하라는 형님의 연락을 어제밤에 받고, 새벽 2시반에 오늘의 큐티와 찬송을 프린트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어머니 댁에 5형제 가족이 모여서 신정을 치루고, 오늘 말씀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새해첫날, 우리가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첫 말씀인 것 같습니다. 모범생 특징을 가진 4대의 우리가족이 어쩌면 ’천사와 같은 사람‘으로 불려지기 원할지 모르고, 또 그렇게 살고자 하는데... 천사는 바람이고 불꽃으로(7) 순간에 불과하고, 섬기는 자(14)에 불과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 십자가의 예수님만이 영원한 자(11)라고 합니다. 그래서 천사와 같은 인생이 우상이 되어서는 안되고,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적 복이 아닌 하늘의 팔복을 누리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말씀후 스피치'를 5분하고, ‘2015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주제로 돌아가면서 나눔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90세 어머님이 인생사(?) 나눔의 끝마무리에, ‘마음이 깨끗하면 하나님을 보더라’라고 예배중의 경험을 이야기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하늘의 팔복을 아세요? 심령이 가난한 자는 ....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 5:3-10)’ 팔복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읽고 예배를 마쳤습니다.
목장하던 방식 그대로였는데...
바로 믿음의 어머님이 도우셨습니다. 팔복의 하나를 삶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4)’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힘들더라도 2016년 언제 어디서든지 ‘일원론’으로 ‘소명’감당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천사’를 꿈꾸지 말고, ‘영존할 주님’만을 바라보길 소원합니다.
구체적으로 특별히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신(9)’ 그대로 올해를 살기를 소원합니다.
적용) 가족들에게 큐티인책을 선물하겠습니다. ‘능럭의 말씀(3)’을 늘 붙들고, 큐티나눔을 통하여 더 자주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