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봇을 가져오시오.
<다윗의 두 아내 아비노암과 아비가일도 포로로 잡혀갔다. 다윗은 입장이 대단히 난처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의 부하들이 잃어버린 자식들 때문에 몹시 슬퍼하며 그를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윗은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고 용기를 얻었다. 그때 다윗은 아비아달 제사장에게 '에봇을 가져오시오.' 하였다.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 가져오자 그는 여호와께 '내가 저 침략자들을 따라가서 잡을까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좋다. 그들을 쫓아가거라. 네가 빼앗긴 모든 것을 도로 찾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사무엘상 30:5#12336;8)
다윗일행은 시글락으로 돌아왔을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성을 불사르고 자신의 가족들을 포로로 잡아가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부하들이 몹시 슬퍼하여 다윗을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하자 다윗은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 오라고 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나는 가끔 응급한 사건을 만나면 그 사건을 해결하려고 쫓아다니다가 나중에 기도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 것이 우선 순서이고 그 것이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떠한 응급한 사태가 올지라도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다윗의 모습이 내가 본 받아야 할 모범입니다. 2016년도에는 기도보다 앞서가지 않은 삶을 살려고 다짐을 합니다.
<그러나 참전한 다윗의 부하들 중에 악한 건달들이 '저들은 우리와 함께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은 전리품을 하나도 가질 자격이 없습니다. 저들에게 아내와 자식들만 주어서 떠나게 하십시오.' 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 형제들아, 그건 안 된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시고 우리를 도와 원수들을 쳐부수게 하셨다. 너희가 이런 말을 한다고 들어 줄 사람이 있겠느냐? 전쟁터에 직접 나가 싸운 사람이나 여기서 남아 우리의 소유물을 지킨 사람이나 다 같이 전리품을 나누어 가져야 한다.' 다윗은 이것을 하나의 법으로 정했으며 그때부터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계속 지켜졌다.>(22#12336;25)
아말렉 사람들에게 빼앗긴 사람들을 구출하기 위하여 총 600명 중 200명은 너무 지쳐서 그 시내를 건너지 못하고 나머지 400명만 시내를 건너갔습니다. 빼앗겼던 사람들과 가축들을 찾아오자 남아 있던 200명의 병력이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환영하러 나왔다. 그래서 다윗은 그들을 따뜻이 맞아 주었다.
이에 대하여 저들은 가지도 않았으니 아내와 자식들만 주어서 쫓아내자고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시고 도와주셨으므로 전리품을 다 나누어 가지자고 설득을 합니다. 이 전쟁 자체도 하나님이 도우셨으므로 이기게 해주셨으므로 다 같이 나누어 갖자고 하였으며 이것을 법으로 정해주었습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묵상하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어느 순간에도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았던 다윗을 봅니다. 내가 잘 해서 일을 하였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교만이 싹트고 모든 것이 뒤틀어집니다.
올 한 해를 돌이켜보건 되 부족한 중에서도 지금의 내가 이만큼이라도 된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나에게 힘과 지혜를 주시어 여기까지 오게 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16년도에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무궁하신 사랑이 나의 삶속에 넘쳐흐르게 될 것을 기대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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