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09(수) 전도서 5:1-7 하나님을 경외할 지니라
<1)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라(시119:105) 캄캄한 어둠의 길을 갈 때에 등 되고 빛 되시는 말씀.
하나님의 집? 성령 거하시는 내 마음? 앞에앉아 있는 너의 마음?
내 발? 행동을 결정하는 내 손과 발. 가출과행불 때 멀리 떠난 것도 내 발이고
술취했다 핑계삼아, 상사와 동료가 권했다 함께 했다 핑계삼아 음녀의 집 찾아간것도 내 발이다.
삼십 년 넘게 매주 교회에 말씀 들으러 가는 것도 내 발이고, 힘든 지체찾아 그 사정 들어주러 가는 것도 내 발이다.
아득한 나의 갈 길 다 가고 저 동산에서 편히 쉴 때 내 고생하는 모든 일들을 주께서 아시리. 전도자, 순례자의 발걸음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홍 구하여 나 찾아 오신 주님의 발걸음.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아멘.
<2)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말에 대한 경고와 조급증. 저거 아닌데 하면 비판하고 싶은 내 마음의 급함과견디지 못함. 그 말 한 마디로 그 동안 쌓아진 관계 우르르 무너지는데도 그 급한 마음 주체할 길 없어쏟아 놓는다.
이기고 이기고 싶은 땅의 존재의 적나라한 내 진면목, 근 한계 상황.
또 뭔가 말해야 할 것 같은 순간의 긴장을 이기지 못해 나서야만 한다고 나를 등 떠밀며 몰아대는 내 속의 마음.
아내의 말. 당신 안 나서도 누가 뭐라 하지 않으며 그 상황 그저 흘러갈때 훨씬 많다. 일단 잠잠히 지켜 보시라.
그 이야기 몇십 년 째 듣고 또 듣고 있는 나.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