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1;12-18
하나님 없이 이 세상을 사는 인생은 모두 바람을 잡으려는 인생입니다. 바람을 피우고 바람을 맞으면서도, 그 바람의 실체를 모르고 좇아가고 따라갑니다. 헛되다고 합니다. 잡을 수도 없고, 채울 수도 없고, 모을 수도 없다고 합니다. 전도자는 하나님이 정하신 땅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써서 인생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지혜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이니 틀림이 없는 결과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결론은 이 세상은 괴로운 것이고,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수고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이 없는 이방인들의 삶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들은 수고만 하다가 괴로움에 지쳐가는 인생들입니다.
바람같은 세상, 괴로움과 수고로운 세상의 실체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인생의 본질을 알고 좇아갈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살고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로 살아도 세상의 실체와 인생의 본질을 모르면 헛된 것이고 온전히 하나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헛된 것을 좇아 하나님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전도자를 세워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나도 하늘 아래서 50여년을 살면서 많은 일들을 보았습니다. 50여년 삶의 결론을 보니 내가 헛된 바람을 잡기위해 살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돈과 여자 자식 명예와 바람을 피우며 좋아했습니다. 결국 여자와 돈과 자식 명예에 바람을 맞으며 분하고 슬펐습니다. 그것들은 나에게 잠시 기쁨을 주었지만, 나의 구부러진 마음과 삶을 펴지 못했고, 나의 원하고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없었습니다. 나는 돈을 더 벌고, 더 이쁘고 재미난 곳을 찾으며, 더 높은 명예와 권력을 만나고, 자식을 욕심대로 더 해주면 될 줄 알았습니다. 잡을 수 있고 이룰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헛된 바람이었습니다.
멀리 진시황이나 가까이 스티브잡스처럼 모두 바람처럼 사라지는 인생들이었습니다. 잡을 것 같지만 잡을 수 없는 바람이었고, 이길 것 같지만 이길 수 없는 세상이었습니다.
전도자는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아보았지만 이것도 바람이었습니다. 힘과 무력으로 날뛰는 자들이었습니다. 폭력과 권력으로 억압하며 세상을 잡으려던 자들이었습니다. 네로가 그랬고, 히틀러가 그랬으며 북한이 그렇습니다. 그들은 미련하고 미친 짓으로 세상과 인생을 잡으려고 했지만 바람을 잡는 헛된 짓들이었습니다.
지나가는 세상을 잡고 내 욕심을 채우려고, 지혜를 구하고 지식을 쌓으며 이겨보려 했지만, 많아지는 것은 골치 아픈 번뇌뿐이고 더해지는 것은 가슴 아픈 근심뿐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연약한 인생은 좇고 싶은 세상과 인생이 있고, 채우고 싶은 욕심과 목표가 있습니다. 헛된 것임을 알면서도 버리지 못하고, 꺾지 못하는 나의 자아가 있습니다.
남는 것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신랑되십니다. 그분의 말씀대로 적용하며 살아온 것들만 남게 될 것입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말씀안에서도 공동체 안에서도 끊지 못하고 버리지 못하는 세상이 있습니다.
헛된 것인 줄 알면서도 잘라내지 못하는 욕심과 자랑이 있습니다.
믿음대로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오늘 하루 중에서 헛된 것을 분별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