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01(화) 전도서 1:1-11 모든 것이 헛되다
(1,2)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지혜와 지식의 왕으로서 최고의 부와 권력을 누린 솔로몬. 아버지가 겪은 오랜기간 처절한 광야의 쫒김이나 밧세바 사건으로 인한 분수령적인 회개가 없었기 때문일지 모른다.
둘로 쩍 갈라진 정치지형의 바탕인 두 통치자의 종말. 최빈국의 조상 대대 보릿고개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여 민족 중흥을 이룩했지만 부하의 총에 맞아 죽은 한 분.
인간적인 눈물과 사랑으로도 독재자를 위한 의분으로도 인기 짱이었지만 수치와 조롱 견디지 못하고 뛰어내린 못난 분. 하나님 없는 모든 인생이 헛된 것 아닌가
내 직장생활? 대의원에게 돈 공중에 뿌리며 가지고 꺼져 하던 혈기도, 전문가인 나 무시하냐며 치 받던 반항도, 현지인들과 밤새 놀 수 있는 사람 나와 보라던 자랑도 하나님과 상관 없으니 헛된 것 아닌가.
그래도 헛되지 않고 하나님께 드릴만한 것 하나 있다면? 문실장님, 빠이송쯔 아줌마, 인도인 클리닝보이와 같이 마태복음 나누어가던 순간만은 생명의 빛이 함께 했던 것 아닐까.
그러나 이 아침에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주님의 십자가 수치와 조롱을 말씀으로 이기며 견딘 순간은 한 건도, 한 순간도 없으니 이것이 내 큐티의 수준일 것이다.
<6)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남으로 북으로 많이 옮겨 다닌 직장생활. 거제, 서울, 해외를 3바퀴 돌다가 서울에서 수요 말씀까지 들을 수 있게 되어 끝이 났다.
따뜻한 남쪽나라 같은 인간적인 착함과 연민에 쌓여 있다가 어느 숨결에 북풍한설 몰아치는 분노와 혈기로 돌다가도 결국은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가 끝나는 인생이고 싶다.
<9)해아래 새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