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적부터 착하고 엄마말 잘듣는 아이로
모태신앙에 명성교회에서 아동 청소년기를 다보내며
안수집사인 아빠와 구역장인 엄마밑에서 주일엔 하루종일 교회에서 살다시피하며 성장했다.
고등학교도 미션스쿨로 교회재단인 영광여고에서 신앙을 키웠고
내인생은 하나님과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였다.
하지만 대학을 진학하고 대학부에 갔는데 명문대학교 무슨과로 자기소개하는 친구들을 보며
다 인서울이고 대단한 학벌에 경기도 지방대다니는 난 자연스레 자격지심에 빠졌고 군중속의 고독을
느끼며 자연스레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고
대학다니며 작업치료과를 전공하게되면서 심리학,해부학,아동발달등 관심 분야에 빠져들어 3년간 8차례 장학금을 받으며
과탑도 해봤지만 사람과의 관계 부적응으로 잘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사람이었고
살기싫다는 마음에 내가 없어도 세상은 아무렇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수면제 50알을 먹고 환각 환상을 보며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할만큼 가위눌림과 알약이 조각나 내 혈관을 흘러가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않은 것을 경험하고난후 차라리 사는게 낫겠다며 살아난사건으로 엄마의 권유로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고 그때 내 찌질함때문에 절대무능 ,절대부패를 깨달았지만..
남자친구가 생기고 남자친구는 이혼가정에서 자란 상처를 목장에 나와 오픈하고 목사님 앞에 적용도했지만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하고 관계를 가졌고 이렇게 살아도 나 괜찮지요? 하나님 앞에 확인받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같이 목장에 나왔지만..목장에 관계에대해 오픈했지만 아무말도 못하는 목자와 목원들의 반응에 교회와 목장을 떠났고
남자친구가 위암 판정받고 잠적하는 사건으로 사랑을 대체할 대학때 만나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 사랑받으며 연애하다
군인이라는 든든한직장과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좋아 내소견에 옳은대로 불신결혼을 하였다.
남편의 사랑과 배려속에 예쁜아들을 낳았고
우리집, 남편의 상사승진,워킹맘으로 자존감이생기고, 무럭무럭 자라는 아들, 필요한만큼 살돈...
부족한게 한개도 없어 주일도 예배도 지키지않았다..
우리는 아들양육 문제로 의견충돌이 가끔 있었지만
칼로 물베듯 언제그랬냐는듯 다시 풀어지곤 했다.
하지만 아들 먹는것좀 잘해서 먹이라는 말에 너가해봐하며
폭력이 오고갔고 난 내의지대상인 남편에게 맞은것이 너무 수치스럽고
비참해 경찰에 신고하며 헌병대에서 남편이 조사를 받게 되었고
집에 들어오지못하게 한달동안 남편에게 접근금지명령을 내렸고
경찰서에가서도 남편의 처벌을 원한다고 진술했다.우리 부부관계는
내 신고로 겉잡을수없이 바닥으로 치달았고
접근금지 기간동안 남편은 상사진급교육으로 익산에서 있으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올라와 현관문 비번을 바꿔도 마스터키로 열고 들어왔다.
이렇게 살바엔 죽는게 낫다며 옷장에 목도 매달았지만 아들을 보며 미안하다
고하던 남편이었는데..
교육이 끝나고 집에오는날 집앞에 아들옷과 장난감. 그리고 미안하다고
당신과 같이 늙어가고 싶었는데 내욕심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말..행동한거
미안하고 당신과아들 모두 너무 사랑한다며 문자를 남겼고 나는남편의 마지막 전화를 받지못했고
돌아오지않아 실종신고를 했지만 그렇게 기다리고 전화하고 피마르게 찾아해매던 남편은
우리아파트 후면도로에서 둘째 낳으면 큰차 타고다니자고 새로 뽑은지 한달도 안된차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싸늘한 시체로 굳어있었다. 맨날 내가 운전한다고 하면 일찍 죽기싫다던 남편이었는데..
왜 스스로 그렇게 허망하게 갔을까? 나혼자어떻게 살라고 갔을까? 매일 장례식 그날 그시간으로 돌아가
혼자가 된 내가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서 자기연민의 눈물을 흘리고
먼저 간 그사람에 대한 가슴에 사무친 그리움과 외로움 때문에 밤마다 소리없이 오열하며 내인생을 한탄하며
분노와 혈기로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그때 설교말씀이 룻기말씀으로 나오미를 따라가겠다는 룻이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오니 내가 따르겠나이다하며
순종하며 나아간것처럼 우리모자는 장례식장에서 어디서 살고싶니?하시는 시어머니의 물음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어머님이 받아주시면 따라가겠다하여 시댁에 내려가 살게되었다.
혜리야 밥먹자하며 내이름은 불러주시는 시어머니는 마치
다윗이 절름발이 므비보셋에게 이리와 나와 상을 함께하자하는 말씀같이
버려져 쓸데없는 내게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들렸고
내어깨에 담을 풀어주시는 시어머님의 손길이 예수님이 나를 어루만져 위로해주시는것 같아 눈물을 흘렸다.
내가 죄인임을 숨기고 싶어도 과부라는 죄패를 주셔서 항상 보며 내죄를 깨닫게 하시고
남편이 있어서 다시 돌아와서 기쁜것이 아니라 내죄를 보며 애통하는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임을 깨달으며
세상을 향해 달음박질하던 나를 살려주려 밧줄을 매려하면 죽이는줄 알고 낭떠러지로 떨어질수밖에 없는 인생이기에
내 육적인 흉년, 남편의 흉년을 허락하셔서 영적인 풍년으로 이끌어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아무리잘해주어도 남편있는 사람들의 말이 가식처럼 여겨졌던 내 비천한 자격지심을내려놓고
기복이 아닌 애통하는자, 심령이 가난한자로 팔복으로 천국을 누릴수있는 줄로매어진 환경을 주심에 감사하고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내인생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청년부때 들었던 말씀들 오는 사건은 내인생의 결론이며 내열심은 망하는 열심이라는 것이 예방주사처럼 생각나게 해주시고
찌질하다고 떠났던 우리들공동체 다시 올수있음에 감사하고
목사님이 나와같은 사별의 아픔을 갖게하신것에 감사드리고
아직도 남편의 죽음에 눈물흘리는 나지만 상처가 별이되어 참고 기다리면 빛나는 순금 등잔대가 될수있음을 믿으며
목장에서 내 분노와 혈기 음란의 죄를 오픈하며 피를 철철 흘리던 나의 혈루의 근원이 마를수있게 되기를 소원합니다.그리고 이세상에서 어떤일을 당해도 나와 내아들의 이름이 하늘 나라 생명책에 기록되는것이 내인생의 목적임을 기억하며예수님을 내 신랑으로 여기며 살수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