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설 수 있겠나?
<그러므로 새 수레를 만들고 아직 멍에를 메어 보지 않은 젖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수레에 매고 그 송아지는 마굿간에 매어 놓으시오.
그리고 여호와의 궤를 가져다가 수레에 싣고 종기 모양으로 만든 금덩어리와 금쥐는 상자에 담아 그 궤 옆에 두고 그 소들이 가고 싶은 대로 가도록 내버려 두시오.
그러나 잘 지켜보고 있다가 만일 그 소들이 우리 국경을 넘어서 벧세메스로 가면 이 큰 재앙은 이스라엘의 신이 우리에게 내린 것이요, 만일 그렇지 않으면 이 재앙은 그가 내린 것이 아니라 우연히 일어난 사건으로 보아야 할 것이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지시대로 송아지는 마굿간에 매어 놓은 채 젖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수레에 매고 여호와의 궤와 그리고 악성 종기 모양으로 만든 금덩어리와 금쥐를 담은 상자를 수레에 실었다.>(사무엘상 6:7#12336;11)
블레셋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법궤를 옮겨야 하는데 새 수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상 적으로 새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더럽혀지지 않는 깨끗한 수레를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젖소 두 마리를 풀어서 수레에 매고 송아지는 마굿간에 매어 놓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섬기는 금덩어리와 금쥐도 같이 법궤 옆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법궤가 국경을 넘어가면 이스라엘의 신인 하나님이 벌을 내린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우연히 일어난 사건으로 여기겠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송아지를 마굿간에 매어 놓은 젖소 두 마리를 끌어다 법궤와 자신들이 섬기는 금덩어리와 금쥐를 담은 상자와 같이 실었습니다.
자신들이 해야 할 최상의 예를 갖추어 하나님의 궤를 보냈습니다.
정결한 모습과 자신들이 섬기는 신을 함께 보냈던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섬기고 살아가고 있는데 세상적인 생각은 없는지 내 자신을 살펴봅니다.
내 속에도 이러한 모습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의 법궤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는 나의 모습이 깨끗해야 하고 내가 소유하고 싶은 욕망들을 내려놓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고 있는 점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내 속에 있는 우상들을 자지고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점은 없는지 자신을 돌아봅니다.
나의 생각과 뜻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과 뜻으로 바뀔 수 있도록 말씀 앞에 겸손히 나아갑니다.
<그러자 그 소들은 곧장 벧세메스를 향해 울며 나아갔고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블레셋 다섯 지방 통치자들은 벧세메스 경계까지 그들을 뒤따라갔다.
벧세메스 사람들은 골짜기에서 밀을 베다가 궤를 보고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수레가 여호수아라는 사람의 밭에 들어와 큰 바위 곁에 멈추자 사람들은 수레의 나무를 패고 그 소들을 잡아 여호와께 번제로 드렸다.>(12#12336;14)
제가 어렸을 적에 소를 우리 집에서 길러본 적이 있는데 일 년에 한번 정도 새끼를 낳고 그 것이 농가에는 큰 소득이 됩니다.
송아지가 크면 팔아서 생계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송아지를 팔아 버리면 어미 소가 거의 미칠 지경으로 집으로 똑바로 미친 듯이 돌진하는 일을 목격하곤 하였습니다.
벳세메스로 하나님의 궤를 가져가자 그들은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궤앞에 소들을 잡아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보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쳐서 70명을 죽였다. 그러자 벧세메스 사람들이 통곡하며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설 수 있겠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여기서 어디로 보내야 좋단 말인가!' 하고 부르짖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기럇-여아림 주민들에게 보내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보내왔으니 당신들은 내려와서 이것을 가져가시오.' 하였다.>(19#12336;21)
하나님의 궤를 진정으로 섬기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하나님의 궤를 들여다보았으므로 70명을 죽였습니다.
그러자 통곡하여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누가 설 수 있겠나? 라고 하면서 다시 기럇여아림 주민들에게 와서 가져가라고 보냅니다.
하나님의 궤를 잘못 이해하고 그들에게 재앙이 미치자 이제는 그들에게는 재앙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하나님의 궤를 대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생각이나 뜻을 내려놓고 겸손히 섬겨야 함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