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24(화) 빌립보서 3:1-14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
<1)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자기중심적 의로움 안에서 기뻐하는 나를 주 안에서 기뻐하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들교회가 나에 대해 쓰시는 같은 말, 나의 신앙을 지켜주는 안전한 말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
담임목사님께서 오만에서 1년 6개월여 나팔소리처럼 울려주신 ‘네 죄 봐라’ 9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그 첫 사랑의 강강렬렬함 아직도 유효하다.
우리들교회와의 신혼기간, 첫 목장 전국구목장 목자님, 목장에서 권찰님과의 민낯 싸움의 온몸으로 오픈해주시고^^ 신경정신과 진료 명단에서 보게 됨으로 실제 적용^^이 무엇인지 알게하셨던 첫 목자님의 매주 반복된 메시지, ‘오픈이 능력이다’
꿀송이 신혼생활 또 하나의 달콤함이었던 일대일양육, 양육자님의 12주 동안 반복되었던 메시지, ‘내 죄 이길 힘 없기에 큐티한다’
모두 나에게는 나를 살리는 회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의 동어반복이다.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매주 일단 ‘네 죄부터 보라’고 하시는 것은 그만큼 내가 아침에 들은 것 저녁에 까먹기 일쑤인 영치이기 때문 아닌가.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배설물 하면 치환되어 나를 찌르는 말이 있다. ‘쓰레기’, 그리고 사진 한 장. 샘께 불려가 들었던 너는 사회에 나가 쓰레기 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
중앙난방 끊긴 루마니아의 2,3월, 추워 이미 웅크려진 나에게 바닥에서 뒤틀린 나무창문에서 스멀스멀 내 피부를 지나 뼈속으로 파고드는 추위처럼 음성적으로 영혼이 죽어가는지도 모르게 죽어가던 나.
3월에 샘 찾아가 대학 안 가니 골치아픈 시험 못 보겠다 (그러니 알아서 하시라)고 당당하게^^ 선포하던 나. 참, 윗 질서를 황당하게 만드는데 일가견 있던 나.
그 사건이 내 삶을 배설물로 만들지 않고 내 죄 보이는데 쓰임받는 것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이르게 하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10)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