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23(월) 빌립보서 2:19-30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자
<20)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 밖에 내게 없음이라 (22)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응답하라 1988, 바나나를 가지고 고딩 아들이 엄마 안 먹으면 나도 안 먹는다고 하는 장면에서 눈물이 나왔다.
나의 어릴 때 한 시절이 떠 올라서였다.
그리도 엄마 속 썩였을 그 시절에도 나의 그 한 마디에 그 썩어진 마음 조금 풀리셨지 않을까?
그럴 때 하시던 말씀. ‘너도 나중에 장가가서 애비 돼 봐라’
오늘 생각해 본다. 그 때 엄마가 나의 영적 정신적 성찰과 성장을 기대하셔서 그런 말 하셨을까, 아니면 터지는 속 그런 말로라도 추스리기 위해서 그냥 되어져서 터져 나오는 힘든 엄마의 소리였을까
목장에서 가끔 하는 여러분들 목자 되세요 말할 때 나의 마음은 어떨까 목자 되어도 그런 행동 해요? 하는 소리도 듣는 수준 낮은 나의 자기연민이 많을 것이다.
나의 어머니, 지식이나 교양, 사회적 지위로는 부러워하실 분과 거리가 멀지만 다만 그 시절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엄마의 역할 몸으로 감당하시며 자식 키워내신 것일 것이다.
주위에서 은혜 끼치는 목자님들 보면 그냥 그 역할 감당하시면서 못난 것 더욱 그대로 드러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가족 관계에서의 민낯 드러날 때 다른 설명 필요없이 은혜가 된다.
<26)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당신 아픈 것 나중에 알리셔서 자식에게 한 소리 듣는 엄마의 마음. 샬롬.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