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40;17-38
만드는 것도 세워지는 것도 두 번씩 기록되어 있습니다. 명령하신 말씀 그대로 지어지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살아야 하는 것이 성도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구속되어 매어있고 묶여있는 것 같아도 내 마음대로 세상을 즐기며 살고 싶은 마음이 죽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듭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첫 해는 준비하는 것을 마쳤고, 둘째 해 정월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성막을 세우기 시작한 그 때가 나에게는 제이년 정월 초일일입니다.
상식적으로 받침을 먼저 놓고 널판을 세웁니다. 예수믿고 신앙 생활하는 데는 상식이 있고 순서가 있습니다. 이성과 상식이 무시되지 않는 것도 여호와의 명령하신 대로일 것입니다.
말씀은 비밀(mysterious)이고 속죄는 하나님과 나만의 관계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후 이 휘장이 갈라져 말씀은 모두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죄는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만 말씀이 열리고 죄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 휘장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완전히 찢겨졌지만 그 사실을 온전히 믿지 못하면 그 분량만큼만 말씀이 들리고 죄를 오픈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무덤까지 가져가려고 했던 바람사건 외에 많은 죄들을 우리들교회와서 예수님을 알고난뒤 당연한듯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제사장은 가족에게 말씀의 떡과 양식의 떡을 먹고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기본적인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육신의 떡만 주고 먹다가 깨지고 망했습니다. 말씀의 떡이 중요합니다. 그 떡상은 불을 켠 등잔대와 항상 마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문자적으로, 율법적으로 주는 떡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로 깨달아 밝혀주어야 합니다. 살아 있는 말씀으로, 적용하는 말씀으로 빛을 비추고 살아야 합니다.
성막 짓는 인생에서 기도는 회막 안 휘장 앞에 두는 것처럼 소중합니다. 기도를 하면서 나의 죄를 많이 깨닫지만 다른 지체들을 더 많이 체휼하게 됩니다. 지체들을 체휼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내 죄를 깨닫는 지혜가 기도에서 나오고 삶의 향기가 됩니다.
위치는 휘장 물두멍 제단인데, 기록은 번제단이 물두멍보다 항상 먼저 나옵니다. 헌신과 회개는 어느 것이 더 중요할 수 없습니다. 헌신없는 회개도, 회개 없는 헌신도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회개를 하면 돌이키는 헌신이 있어야 하고, 애통의 눈물이 있는 헌신과 섬김이 귀한 것 같습니다.
지성소 성소 뜰까지 회개의 기도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회개는 나의 인생 전 시간을 다해도 모자라고, 내 인생은 징벌을 채우기에 부족하지만, 200만 중에서 삼천 명만 죽이시는 주의 긍휼하심을 의지해서 들어갈 때나 가까이 갈 때 회개를 해야 합니다.
모세는 세상과 구별하는 포장을 치고 문에 휘장을 달고 역사를 마치게 됩니다. 세상을 출애굽하여 자유를 얻으면 더 화려하고 풍족한 생활이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광야같은 사막길을 가고 반복적으로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며 가는 것밖에 없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지루하고 답답하고 고리타분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성령의 감동과 역사하심이 없다면 허무한 인생일 것입니다. 광야에 내 열심과 의로 성막을 지어놓으면 허무할 것입니다. 성령의 구름이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한 성막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어지는 인생,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아가는 인생은 세상의 그 어떤 영광과 화려함에 비교할 수 없는 인생의 성막이 될 것입니다.
그런 성막을 짓고 싶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시는 구름과 불을 보며 나아가고 그치며 행진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나에게 주신 시간들을 명령하신 말씀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세상 애굽에서 나와 가장 소중한 돌판이 깨지고,
성막 짓는 인생에서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삶까지
주님의 역사인 줄 믿습니다.
나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세상 끝까지 인도하여 주옵소서 Jesus Name Amen
적용> 주님의 응답에 순종하여 기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