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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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03일 큐티
본문 : 출애굽기 34장 1절 ~ 17절
묵상 : 1절, 3절 ,6절 , 9절
1절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었던 말을 그 판에 쓰리니
3절 :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6절 :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가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9절 :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 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 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제목 : 은혜가 삶이되길...
질문 :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 준비할 돌판과 금기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
자랑은 아니지만 , 이런 이유건 , 저런 이유건간에 부목자시절 이후로 , 최장기 큐티묵상을 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와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 자매와 깨진 후로 내 자신의 마음을 추스르기가 힘이 들었었습니다 . 그래서 잠시나마 , 막가파식 의 결단을 내리려고 하던 차에 , 저의 이런 마음을 아셨는지 주일 당일 아침 말씀이 나를 살리는 회개 였습니다 . 정말이지 , 우연치고는 너무나 의미심장한 말씀이 저의 두눈에선 눈물이 흐르게 하셨습니다 . 준비찬양 시간부터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여서 , 애통하고 빈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다 보니 , 저의 강팍하고 추하고 더러운 마음속에 말씀이 심기우기 시작 했습니다 .평소에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 늘 하던 말이 목사님 설교 들으면서 내 눈에서 눈물을 흘리는 날이 저의 제 2의 생일이라고 말하였었습니다 . 근데 , 그일이 실제로 예배 드리는 도중에 제게 일어났고 , 눈물과 콧물을 짜며 예배를 드려야만 했습니다 . 그리고 마음속엔 뭔가 쑤~욱 하고 빠져 나간듯한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믿음의 일대 이지만 , 우리들 공동체에 어머니와 여동생을 따라서 오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그 어렵다는 담배를 우리들 공동체에 오게 된 첫해 첫날부터 끊게 되었습니다 . 정말 고마운 공동체가 아닐수 없습니다 . 물론 회사의 압박이 있었지만 ...
그리고 , 여자속옷 수집도 끊게 되었습니다 . 오늘 1절 과 3절 말씀에 돌판 둘을 처음것과 같이 만들라고 하셨고 온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않게 하라고 하십니다 . 세상 가운데 육적인 욕심에 빠져서 주님을 떠나 살다가 , 비로서 실패라는 출애굽의 사건을 계기로 먼길을 돌아 거룩한 땅에 왔지만 ,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돌판에 새기기란 , 쉽지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 공동체에 속한지 3년차 이지만 , 이제야 , 말씀이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하고 , 애통과 회개의 고백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 공동체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잠깐 이나마 , 이성간의 교제를 하였었습니다 . 그러나 나의 삶속에 진정한 말씀의 실천이 없었고 , 사랑을 과장한 음란의 사건을 통해 , 저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만남은 ,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 너무나 힘든 시간 이었지만 , 어찌할 바를 몰라서 고민도 되고 , 차라리 세상일 속에 푹 빠져 살자는 생각도 했습니다 . 그 결과 지금 , 넘치는 일에 치여서 한 주의 주일을 세상속에서 살았었습니다 .
주님과의 첫사랑이 회복되지 않아서 첫 계명을 깨뜨리고 세상 속에서 모든 것 잃고 돌아온 탕자가 되어 내가 앉아 있던 곳은 서울의 명문 학교강당 바캉스 의자 였습니다 . 그리고 , 그곳에서 , 남들이 흔히 말하는 살아남의 역사는 제게도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 좋아하고 안하면 죽을 것만 같았던 것들을 끊어냈고 , 그 많던 혈기는 지금 어디 갔는지 , 그리고 말씀을 보아도 ,구구절절 회개 할 것 밖에 없는 인생임이 고백이 되니 이것이 천국을 누리는 것이구나 , 생각이 듭니다 . 여전히 나의 삶은 완전 찌질 하지만 , 그것으로 인해 나를 돌아보도록 , 회개의 영을 심어주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느끼곤 합니다 . 지금은 , 연인에서 공동체의 일원 으로 돌아간 그분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도 하며 , 이제 , 나의 죄는 하나님과 공동체 속에 드러내어 죄 사함의 은혜를 입고 살기를 원합니다 . 6절 말씀에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 앞에 늘 나의 연약한 삶을 고백하고 , 9절 말씀에 교만과 , 혈기로 목이 뻣뻣한 나의 죄를 고백하고 살게 하시며 , 주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삶을 사명자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 삶 속에서 쏟아지는 무시와 멸시 와 욕설 들 앞에 나의 뻣뻣한 목은 점점더 숙여지게 하십니다 . 나의 삶은 곤고하지만 , 온전히 내 자신은 주께 은총을 받은 자라는 것과 처음받은 말씀의 은혜를 소중히 여기며 , 하루를 회개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
적용 : 1 ,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일예배를 기다리겠습니다 .
2 , 공동체 속에서 받은 은혜를 늘 가슴에 담고 감사함으로 살겠습니다 .
기도 : 주님 . 교만해서 말씀을 무시하며 , 내 멋대로 살다가 돌아온 탕자가 되어서 , 하나님 앞에 왔습니다 . 여전히 내 죄가 인정이 되지 않고 처음 받은 은혜의 말씀을 져 버리고 살아왔습니다 . 그러나 이제는 , 처음 판에 있었던 말씀을 새기려 합니다 . 내가 공동체 속에서 처음으로 받은 은혜의 말씀을 늘 새기며 살게 하소서 !!! 그리고 나의 목을 굽게 하소서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