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오늘은 금요심야예배 때 은혜롭게 들었던 상계동에 있는 꽃동산 교회에서 어린이 사역을 중심으로 선교해 나가는 김종준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전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6)
교회가 어린이, 청소년, 부모님까지 어울러서 예배를 들이는 곳에 이 교회 표어처럼 야곱의 축복이 넘쳐날 것입니다. 오늘은 모든 성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말씀, 간증 위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에 받은 영향이 그 사람의 일생에 영향을 끼친다고 믿고 생활을 해 오고 있습니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대로 되는 것이 인생이 아니겠습니까?
(아이들이 죄를 회개하며 바르게 살려고 결단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참으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하나님은 보리 떡 두 개와 생선 두 마리로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우리의 좁은 시야를 다시금 보게 만드는 좋은 영상을 보여주신 김종준 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세속 문화에 물들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육이 되어진다면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어렸을 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그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때가 어린 시절이 적기이기 때문입니다. 또 실제로 어렸을 때 배워놓으면 평생을 가게 됩니다.
저는 꾸리 꾸리 시골 깡촌에서 살았던 불쌍한 아이였습니다. 시골인 리에서 6Km를 들어가서 거기서 숲속 길을 따라 6개 고개를 넘으면 2번째 집이 저의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거기는 노인들만 살았고 아버지가 60살에 나를 낳았는데 아이라고는 나 밖에 없었습니다.
놀 아이도 없었고 정말로 어려운 시절을 지냈는데 부모님마저도 어렸을 때 돌아가셨습니다. 형님들 하고 살았는데 가난에 찌들어서 학비를 제대로 주지를 못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학비를 주지 않아 선생님이 방과 후에 남으라고 하는 등 창피해서 학교를 가기가 싫었습니다. 소풍가서 사진을 찍기에 안 찍는다고 하였는데 단체 사진이라 어쩔 수 없이 찍었습니다. 폼을 잡아본다고 하였지만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어서 폼을 잡다보니 턱만 나왔습니다.
이러한 나를 보고 돈도 없는데 사진을 찍는다고 형님께서 야단을 치셨습니다. 그래서 6학년 다닐 때 학교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제가 2학년 때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6가구가 살았는데 한 가구가 이사를 와서 살게 되었는데 예수님을 잘 믿는 가정이었으며 나에게 공을 들였습니다.
친구도 없던 터라 열심히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 길만이 최선이었으므로 4년 동안 따라다녔습니다. 교회 다닌다는 것을 안 형님께서 몽둥이를 들고 때렸는데 너무나 자신이 한심하여 뒷동산에 올라가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살 바에는 서울에 가서 살아보겠다고 무작정 상경을 하였습니다. 열차를 본 적이 없었으며 나무밖에 타 본적이 없었으므로 신기하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땅이 뒤에서 앞으로 오고 건물도 멀리 있던 것이 가까이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 정말로 신기하였습니다. 12시간을 타고 가다가 열차에서 내리자 새벽 4시 30분이되었고 노란불, 빨간불들이 휘황찬란하게 움직였는데 그게 코카콜라를 선전한 전광판이었습니다. 서울에는 깡패들이 넘실거리고 있던 때였습니다. 갈 곳이 없었는데 나를 붙들어가지고 깡패 집단으로 끌고 갔습니다. 두목께서 나를 보더니 똘똘하게 생겼구먼 하면서 손 부드러울 때 잘 배우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나는 안돼요? 할 수 없어요? 라고 말을 하자 두드려 맞아서 피가 엉겨서 걸을 수가 없을 정도 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렸을 때 배운 신앙의 영향이었습니다. 구두 닦는 일이 좋게 보여서 구두를 닦게 해달라고 하였더니 흔쾌히 수락을 하였습니다. 나는 구두를 가져와서 닦는 찍새였습니다. 그러데 그곳을 출입하던 사장님이 도와주셔서 그곳을 도망쳐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목공소를 하셨는데 나도 그 곳에서 목공소 일을 배웠습니다. 예수님도 목수였지요? 저도 목수 일을 조금 하였습니다. 하하하하 어머니가 무릎을 끼고 안아서 한 말이 뇌리에 남아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가난한 집에 태어나 농사를 짓고 살았는데 열심히 공부를 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므로 너도 꼭 공부를 하여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내면서 야학을 다니기 위해 퇴근을 일찍 하자 동료 선임들이 핍박을 하였습니다. 저의 고향이 전남 땅 끝 마을인지라 따블백이 어떻고 전라도가 어떻다는 등 욕을 많이 하였습니다. 오고 갈 때가 없는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아이스케기, 메밀묵을 팔러 아침저녁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제가 물을 타서 메밀묵을 팔았는데 나중에 회개를 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고생을 하고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어떤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모세는 요게벳의 품에서 4살 때까지 철저하게 율법교육을 받았습니다. <히브리서 11: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모세뿐만이 아니라 다니엘, 요셉, 다윗 등도 다 신앙을 받고 자랐습니다. <사무엘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을 우선시하며 살겠습니까?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되는 것을 우선으로 사십니까? 제사장 엘리와 한나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제사장 엘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하였고 결국에는 망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성전에서 말씀과 기도로 키운 한나는 훌륭한 선지자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높이기도 하시며 낮추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철저하게 훈련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사람들이 이것을 놓치고 좋은 대학, 의사, 법관을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영적인 강도를 키우고 있습니다.
장로님의 가정에서 자란 한약방 자년인 박한상 사건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훌륭한 대학, 좋은 학교를 보내기 위하여 유학을 보냈습니다. 유학을 가서 못된 친구들과 어울렸으며 방학 동안에 고국에 와서 끔찍하게 부모님을 살해하였습니다. 용돈이 필요해서 부모님에게 말을 하자 심한 야단을 맞고서 부모님에게 비수를 들이댔습니다.
이 시대에 자녀들을 철저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으로 교육을 시키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으로 자라서 위대한 사람들을 많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 주님 우리의 아이들을 믿음의 자녀로 기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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