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30일 금요일
요한삼서 1:1-8
“네 영혼이 잘됨 같이”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요한삼서 1:1절
단 한절에
‘사랑’한다는 고백을 두 번이나 거듭해서 언급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으로 편지를 쓰면서 첫마디가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일서 1:2)고 하셨다.
사랑하는 자를 향한 뜨거운 감사요 간구였다. 그야말로 하늘 문을 여시고 마음껏 축복하시는 주님의 모습이었다.
자신의 죄인 됨을 고백한 자들이었다. 주님의 이름을 믿는 자들이었다.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바라보는 자들이었다. 영접하여 임마누엘의 약속이 그들의 육체 가운데 실현된 인생들이었다.
그들의 삶이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을 보고 사도요한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진리는 ‘받은 사랑’이었다. 나를 향하신 생명나무 열매가 되신 십자가였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주신 ‘하나님 자녀 되는 권세’이다.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는 예수의 이름이었다.
이 복된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은혜이다. 내가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한 일이라고는 불뱀에 물려 죽어가는 자들이 단지 놋뱀을 바라본 이스라엘 백성처럼 인생이라는 광야에서 십자가를 바라본 것이다. 이것이 은혜이다.
이 은혜를 전하기 위해 나그네 된 형제를 영접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전도자들을 위한 배려였다.
“이는 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요한삼서 1:7
이단들을 향한 단호한 단절과 함께 전도자들을 위한 사랑이 대조를 이룬다. 하지 말아야 할 일과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한 가르침이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러한 전도자들과 함께 하는 연합 사역을 꿈꾸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 요한삼서 1:8
진리를 향한 열심과 전도자들을 향한 사도요한의 간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일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