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레질과 거룩 (출 29장)
- 26절 아론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것이 내 분깃이리라
- 43절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 내가 섬기기 가장 힘든 분깃은 무엇인가? (26절)
- 직장에서 차석으로, 가정에서 아버지로서 역할로, 교회에서는 평신도 사역으로.
직장에서 차석으로 팀장과 팀원들 사이에 중보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목장과 목자모임에서 총무로 섬기며 중보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직장과 공동체는 다른 사람을 섬겨야 하는 것이기에 섬기는데 있어 어렵지가 않습니다. 여기서 잘 섬기면 상사에게 인정받고 칭찬을 받기에 인정받기 위해 즐기면서 섬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아버지의 분깃으로 섬기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직장과 목자모임은 내가 아랫사람으로 섬겨야 되는 것이 몸에 뵈었지만 가정에서는 아버지로서 아내와 자녀들을 섬긴 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막강한 군주로 군림하는 아버지 일 때는 섬김만 받으려고 가족 간에 갈등도 잠시 일어나곤 합니다. 갈등이 심해지면 공동체의 처방을 받고 살아나는 은혜도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시집살이 걸레질 이야기 할 때 그것이 무슨 고난이라고 해석이 되어 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무시도 했습니다.
목사님의 걸레질이 거룩한 제사장으로 섬기는데 있어 가장 큰 사역이자 분깃이라고 하는 것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사역도 걸레질에서 시작하여 거룩의 능력이 나타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최근에 목사님의 시집살이(걸레질) 고난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매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큐티하고 설거지를 해 주었습니다.
아내는 사랑의 언어보다 집안일을 도와주는 것이 사랑의 언어라고 목장에서 나눔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받고 싶은 선물인 설거지를 하게 된 것입니다.
아내를 위해서 설거지를 하였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자녀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으로 끼치게 되었습니다.
설거지를 통해 아버지와 자녀들과의 관계는 더욱 친밀해 지고 아내가 좋아하기에 사랑의 눈빛의 다이돌핀이 넘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나의 가장 강력한 아버지의 분깃은 설거지였습니다. 설거지가 가장 초라해 보이고 보잘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아버지의 강력한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을 체험하게 되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회개도 죽을 때까지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설거지의 능력도 여전한 방식으로 끊임없이 계속될 때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적용을 따라 해 보았는데 가르쳐 주신 목사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우리목장을 잠시 떠나 있는 집사님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가정이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도 여전한 방식으로 설거지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