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9일 화요일
이사야 33:7-16
“부활의 그날”
부활의 그날이었다.
“보라 그들의 용사가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피 곡하며 대로가 황폐하며 행인이 끊어지며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들을 멸시하며 사람을 생각지 아니하며”
그들의 군사력이 무용지물이 되었고 외교력도 상실된 채, 버림받은 성읍이 되었다. 생명의 존엄성이 사라지고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그 결과 팔레스타인 지방의 대표적인 도시들이 황폐하게 되었다.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레바논은 부끄러워하고 마르며 사론은 사막과 같고 바산과 갈멜은 나뭇잎을 떨어뜨리는도다.” 이사야 33장 7절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였던 ‘레바논’은 수치심으로 가득한 곳, 메마른 땅이 되었다.
옥토를 자랑하던 ‘사론’은 북부 팔레스타인 해안 평야 중에서 가장 큰 평야였다. 그곳이 사막이 된다. 바산은 비옥하고 기름지며 돌이 없는 평지였다. 갈릴리 바다에 이웃해 있고 상부 요단 강 동쪽에 위치한 비옥하고 넓은 지역이었다. 그곳과 함께 농원, 정원, 과수원 등이 밀집해 있었던 풍요의 땅 ‘갈멜’이 추풍낙엽이 되고 만다.
그때 하나님의 광대하심이 나타났다.
10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아지리니”
심판의 시간이 마침내 도래했다. 모든 것이 불살라지던 준엄한 시간이었다. 영영히 타는 불 속에서 영원한 고통의 시간이 시작된 것이다.
그때 다른 한 편에서는 구원이 시작된다.
이사야 33:15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이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를 구원하신다.
‘오직’ 다른 길은 없다 좁은 길이다.
그러나 나는 공의롭게 행하지 못했다. 늘 거짓을 품고 살아간다. 돈을 사랑하고 그러기에 뇌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러한 자를 구원하신다. 어불성설이다.
이러한 연약한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광야의 놋뱀처럼 나무에 달리셨다.
십자가이다.
우리의 죄는 너무도 뿌리가 깊어서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아셨다.
모든 것이 완벽한 자를 구하신다면 그것은 공로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손을 내미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부르신다. 이것이 은혜이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4-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