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919(토) 출11;1-10 마지막 경고
<4-6)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여호와의 밤에 애굽의 장자를 치시는 마지막 재앙 예고.
장자? 내가 가장 아끼는 무엇, 마지막까지 꺽이지 않고 하나님 앞에 빳빳이 고개 쳐들고 있는 무엇. 결국 나 자신, 자기애?
내 삶의 나르시시즘, 마음의 심연 밑에 웅크리고 있다가 가끔씩 그 정체를 드러내는 내밀한 그것. 마음 결의 미세한 흔들림, 순간 느끼고 사라지는.
(나나 되니까 그러지)
말도 안 되게 거칠고 무례하게 와장창 게기는 것이 잘못이고 죄라는 것을 99% 까지는 인정하면서도 숨겨진 1%. 아무도 못하는 게김, 나나 되니까 하지 하는 생각.
내 옳음과 잘남의 뿌리.
(나 잘한다고 생각하겠지)
목요일, 외부 미팅 주선한 자리. 도와주는 입장에서 날리는 내 코멘트에 스스로 취해서 스치는 숨결.
저 교수님은 내가 잘 알고 있으며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 모임의 주제나 본질과 상관없는 뚱딴지 같은 자아도취.
내 옳음과 잘남이 증명되기를 바라는 체면과 위선의 밑바탕
하나님이나 구원과는 관계없는 내 자아의 명예, 이익 관점의 자아 중심주의 생각의 틀. 하나님주의, 나 죽여 너 살리는 십자가 아닌.
(미운 저놈 망해야 하는데)
칠레 지진 소식에 순간 스치는 생각, 일본이 아니네. 태풍 저거 일본으로 안가네. 촛불 집회에 하늘로서 불을 내려.
미움의 대상이 저주 받았으면 하는 마음. 너 죽여서 나 좋은 지독한 이기적인 생각.
마귀의 예수님 시험, 천하 만국이 나에게 경배하기 원하고 그 권세 누리고 싶은 마음.
내가 하나님이 되어서 그 전능의 권세 휘두르고 싶은 사단의 마음.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