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7일 목요일
이사야 30:1-7
“하나님 잠깐만요!”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패역한 자식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영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죄에 죄를 더하도다.” 이사야 30:1
“하나님은 잠깐 여기 계십시오. 나머지는 저희들이 다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들의 실패는 이미 출발부터 예견된 것이다. 그들의 예배는 전과 같이 동일하게 드려졌으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애굽과의 동맹이 옳은 길인지를 하나님께 여쭙지 않았다. 기도보다 행동이 앞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잠언 3:6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하셨다. 범사는 ‘모든 일’이라는 말이다. 모든 인생들의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공중에 나는 참새와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을 들풀조차도 하나님께서 기르신다고 하셨다. 하물며 자신의 자녀들과의 친밀한 교제는 더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엎드리지 않았다.
유다는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 바로를 피난처로 삼았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은 거절하면서 사신들을 바로 왕이 머물고 있는 애굽의 수도 소안과 하네스에 보내 도움을 요청하였다. 나라의 존망이 달린 문제 앞에서도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다.
자신들의 생각을 앞세웠다. 얼핏 눈에 보이는 것이 아름다운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서는 것이 바로 패역이다.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30:2
기도하지 않는 삶의 피폐함을 본다. 저들은 수많은 재물과 보물을 낙타 안장에 얹고 애굽 땅으로 향했으나 자기에게 무익한 민족에게로 갔다고 하신다. 그들의 눈에는 애굽이 그럴듯해 보였을 것이다.
성도의 삶은 많은 사람이 가지 않는 길을 걸어가는 자들이다. 거짓이 판을 치고 모략과 중상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하늘 길을 걸어가기 위해서는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만 한다. 기도하되 쉬지 않고 하라고 하셨다. 그만큼 이 땅의 삶은 위험하고 넘어지기 십상이라는 또 다른 말씀이시다.
말씀이 내 자신의 삶을 지배하고 기도로 우리들의 필요를 쉬지 않고 아뢸 때, 성도의 삶을 승리로 이끄신다. 범사에 우리의 길을 인도하신다.
잠언 3:6절 말씀을 다시 암송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잠언 3:6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주님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주님께서 네가 가는 길을 곧게 하실 것이다.” 표준새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