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은 출애굽기 2장 11-25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그는 히브리 사람을 때린 애급 사람을 죽입니다. 다음 날
히브리 사람 둘이 다투는 것을 모세가 말리자 그들 중 하나가 모세를 애급의 살인자라며
조롱합니다. 모세는 미디안으로 피신하고 그 곳의 한 우물가에서 제사장의 딸들을
쫓아내려는 목자들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고 그녀들이 양떼에게 물 먹이는 것을 도와줍니다.
모세는 제사장의 딸들 중 하나인 십보라와 혼인을 하고 아들 게르솜을 낳습니다.
한편 애급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강제 노동에 시달려 신음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고통의
소리를 들으십니다.
왜 모세는 스스로를 ‘돕는 자’를 자처하는 것처럼 보일까요?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처지를 살피는데 그리도 오래 걸리셨을까요?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습니다. (25절)
가끔 저는 매우 둔해져서는 나 자신의 사소한 일 또는 전체적인 것을 놓치는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많은 일들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사실 이 두 가지는 서로 관련이 있습니다.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머릿속에 두고 그것으로 불편해 지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로
(무의식적으로) 그 사실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자기중심적입니다.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 때 그것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내가 그것에
대해 알게 되면 그에 따라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아주 강한 무책임한 구석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예가 첫 아내의 알코올 중독을 부정한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그런 일이 존재함을 부인했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저는 책임을 회피했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 달이 조금 넘는 동안, 저는 딸과 함께 지내면서 아빠로서의 책임 있는 행동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무례하고 버릇이 없으며 체계적이지 못한 구석이 있고 구원에 대한
확신이 부족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딸과 함께 하고 싶은 일과 그녀를 위해서 해주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지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숙제를 해라, 예의 있게 행동해라, 옷들을 치워라, 아침을 먹어라, 교회에 와라 그리고 그 밖의
몇 가지들을 주기적으로 말해줄 뿐입니다.
그러나 저는 딸이 다시 훈련되어 있지 않은 미국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면 상황이 더욱
나빠지게 될 몇 가지 심각한 문제들과 고쳐지지 않는다면 그녀의 성장과 발전을 방해하게
되고 결국 고난과 상처의 결과가 될 수 있는 습관들을 고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녀가 (한국을) 떠나기 전에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돌아가다가 비행기
사고라도 당하면 내가 그녀를 천국에서 볼 수 있을까를 염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성적으로 계획을 잘 세우고 관리하는 기질이 있지만 딸의 영적인 것과 개인적인 사생활
그리고 학업을 위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빠로서의 나의 죄입니다.
어제 집사람이 딸에 대한 나의 계획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없었습니다.
13년 전에 딸 테스를 낳았을 때도 계획은 없었습니다.
이제 한 달 남짓 그녀와 함께 할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이 시간 안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시도해 보기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어떤 것이 꼭 필요한지는 알고
있습니다. 5주 동안의 지속적인 훈련과 큐티 나눔 그리고 딸과 함께 한 기도가 그녀에게
거룩한 변화를 일으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믿고 기도합니다.
집사람의 도움으로 딸과 남은 시간동안 해야 할 것들에 대한 계획을 세워서 실행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내 딸은 내가 책임져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랫동안 그 의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적용: 딸의 구원과 훈련을 위해서 사랑으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기도로 구하며
부지런히 만들겠습니다.
주님! 더 이상 나의 부모로서의 의무를 피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저에게 마음의 용기와 딸을 바른 곳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성령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