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설교, 찬양을 통해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삶을 나누며 함께 성장합니다.
목장 공동체에서 삶을 나누고 말씀으로 세워집니다.
교회와 세상을 섬기며 복음의 사명을 이어갑니다.
우리들교회를 처음 찾은 분의 새로운 시작을 돕습니다.
우리들교회의 비전과 사람들, 채플 소식을 안내합니다.
#65279;
출애굽기 2:11-25
어제 모세의 어머니가 자신의 아이에게 수유하면서도
삯을 받는 것을 보면서.. 어머!
자기 아이에게 수유하면서 삯을 받는 첫엄마였을까..
그 전에 있었어도 제가 아는 한은 처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것만 큐티한다면서 잘 보이고,
갈수록 제 죄가 안보입니다.
얼마전 아이들 아빠가 지방육종이란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팔을 자를 수도 있고, 폐까지 전이가 되었을 수도 있으며 등등..
그런데 정작 수술날이 잡히고 연락이 온 것은
연기되었다는 것입니다.
좋아진건지, 팔에 있던 지방육종은 확실히 없어졌고,
수술할지 등은 삼개월 후에 보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바로 생각이 난 것은
우리 목장 식구들이 기도해주어서 삼개월이란 시간을 유예해주셨구나.
제가 죄도 못보고
돈이 얼마나 들까 벌벌 떨고만 있으니
그동안 빚때문에 신용불량자도 되었었고
고생한 세월이 얼마인데
결국 또 암때문에 아이들 고생시키겠구나 하니
말씀도 안보였습니다.
예배를 드릴땐 은혜가 되었지만,
울고 은혜받고 그걸로 끝이고 그 다음은 생각도 안했습니다.
12절 그 애굽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그냥 우리에게 온 이 일이 모래 속에 감춰버리면 해결될 것만 같습니다.
목장식구들이 처방해주었는데,
듣기만 하고 남의 말 처럼 들렸습니다.
그저 그냥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이러다 더 큰일을 치르기 전에 구원때문에 뭔가 해야 하는데
뭘 해야 할지, 적용이란 단어가 나오면 두렵습니다.
어제 오늘 모세의 마음도 저랑 비슷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