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은 누가복음 21장 29절-38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나무에 싹이 나는 것을 보고 여름이 가까이 왔는지 아는 것과 같이
사람들은 그가 말씀하셨던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또한 모든 것은 사라질 것이지만 그의 말씀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 대한 염려와 관심의 무게에 눌려 그 덫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인자를 맞을 것을 (깨어 기도하면서) 준비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감람산에 머물러 계십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다가올 하나님의 나라와 자연섭리의 과정을 연관 지으셨을까요?
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다가오는 것을 세상 염려로 둔하여진 마음에 덫과 같이
임하리라고 하셨을까요?
“이른 아침에” (38절)
이른 아침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예수님은 하늘과 땅이 없어질지라도
내 말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른 아침이라는 시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처음으로 읽는 시간을 뜻합니다.
이른 아침시간은 저에게도 큐티 묵상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비록 학교에 다시
나가게 되면 (그 시간에 큐티를) 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쉬는 때이거나 토요일에는 아침 이른 시간에 큐티를 할 수 있지만 다시 학교에 출근하게 되면
아침 일찍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말씀 묵상을 위한 시간을 내지 못하고 그날의 말씀을 읽지
못합니다. 밤에 늦게 잠자리에 들기 때문입니다.
왜 잠자리에 늦게 들게 될까요?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세상일에 대한 염려와 무게와 부담을 내 마음위에 더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저는 세상 염려와 걱정에 취해서는 남편과 아빠와 교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맙니다.
출퇴근을 하면서 지하철에서 기도하기는 하지만 보다 확실하게 큐티 묵상을 통해서 그날의
구체적인 적용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순간 미국에서 온 딸과 몇 달 동안 함께 살면서 내가 있는 학교에 다니게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딸애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신경 쓰느라고
정신이 산만해 집니다. 딸아이와 함께 있는 동안에는 학교의 일에 대한 생각 때문에 또 다시
산만해 집니다. 내 마음은 있어야 할 곳에 결코 있지를 못합니다. 덫에 걸려 있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듭니다.
적용: 평일에 이른 시간에 큐티를 할 수 있도록 일찍 일어나겠습니다.
주님! 매일 밤 산에서 잠들도록 허락하여 주옵시고 이른 아침시간에 당신의 말씀으로
하루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