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0일 월요일
이사야 10:1-4
“약자의 하나님”
절대자이신 하나님께서 절대 약자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시다 못해 온통 그들을 향하여 있으신 것처럼 보인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마음 안에는 먹는 것 입는 것조차도 세상과 구별되도록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로부터 옷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세상과 구별되기를 원하셨다. 당신의 자녀들을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셨다.
이 원리는 이웃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 거룩한 백성이 지향해야할 첫째는 연약한 자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이다.
오는 본문 짧은 4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웃 사랑의 원리를 가르치신다. 첫째는 사회 약자를 배려하는 입법 활동이다. 세상은 약육강식이 판을 치고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의 것을 나눔으로서 연약한 자들을 돕는 ‘복지정책’을 지향해야한다.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과 최저임금제 등 ‘노동정책’이 지향해야하는 바가 세상과는 달라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가진 자들이 더욱 더 부요해지는 구조가 고착화 되어있다. 가진 자들에 의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이 전개되고 있기에 평등을 향한 나눔은 요원하기만 하다.
입법 활동의 선봉에 서있는 국회와 사회 정의를 부르짖는 국회의원들을 향한 민심은 싸늘하기만 하다. 국회와 정치인에 대한 대학생들의 신뢰도가 처음 만난 사람보다도 떨어진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1 지속가능연구소’와 대학생언론협동조합 ‘YeSS’가 지난해 11월 현대리서치 등에 의뢰해 전국 130여개 대학생 23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정치인과 국회를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2.6%와 4.8%로 나타났다.
기업에 신뢰를 보내는 대학생 비중도 7.7%로 조사됐다. 이는 외국인(8.3%)이나 처음 만난 사람(8.4%)에 대한 신뢰도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특히 기업의 경우 최근 ‘갑을관계’ 논란 등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화된 것이 낮은 신뢰도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다.
‘세상이 불의하니 너희도 불의 할지어다.’
이러한 부정적인 시선은 사회 전반에 퍼져 있어 사람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가치로 둔갑해 쓰나미처럼 우리를 내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말씀하신다. 불의한 법령과 불의한 말을 기록하는 자들을 가만 놔두지 않으시겠다고 하신다.
그들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있으리라.“고 하신다. 이것은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이다. 불신의 시대에 소망의 길을 여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시이다. 좁은 길이다.
더 가지기 위한 삶에서 더 나누기 위한 삶으로의 전환을 요구하신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14-16
불신의 시대에 ‘사욕’을 버리고 거룩한 백성의 삶을 소망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