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넉넉히 갖추게 되었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여러분이 받은 하느님의 은총을 생각하면서 나는 언제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면서 모든 것을 넉넉히 갖추게 되었고 특히 언변과 지식에 뛰어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에 관한 증언에 깊은 확신을 가졌으며 모든 은총의 선물을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받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나타나실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주께서도 여러분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끝까지 굳게 지켜주실 것입니다.>(고린도전서 4∼8)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게 되는 하나님의 은총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감으로 모든 것을 넉넉히 갖추게 되었고 특히 언변과 지식에 뛰어나게 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분명한 삶을 살고 있으며 모든 은총의 선물을 받고 부활을 고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판 날까지 굳게 지켜주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과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을 하는 나의 삶도 이렇게 믿고 살아가는지를 돌아봅니다.
다른 것은 다 맞는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을 넉넉히 갖추게 되었고 특히 말과 지식에 뛰어나게 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는 나의 삶이 그렇게 은총을 받은 것이라는 말에 선뜩 동의를 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나의 가진 것을 생각해 볼 때에 선뜻 동의가 되지 않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깊이 묵상하다 보면 이 모든 것을 주신 가능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나에게 살아가야할 충분한 이유를 주셨으며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는 가진 것이 충분하다는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형편을 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삶의 전부임을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말하자면 여러분은 저마다 "나는 바울로 파다."
"나는 아폴로 파다." "나는 베드로 파다." "나는 그리스 도파다." 하며 떠들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가 갈라졌다는 말입니까?
여러분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린 것이 바울로였습니까?
또 여러분이 바울로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단 말입니까?
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그리스보와 가이오밖에는 아무에게도 세례를 베풀지 않은 것을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12∼14)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우리는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하나의 지체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가 지체로서 연합하도록 주님께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분파를 만드는 행위는 잘못된 행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은 십자가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간혹 공동체를 분열하게 하려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만 공동체가 하나 되는데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공동체의 리더가 올바른 판단을 하고 나아가야하겠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판단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며 지체들을 섬겨야 합니다.
분리하여 떨어지게 하는 것이 사탄의 전략임을 알고 우리는 기도함으로 하나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