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어느 날 나오미는 며느리 룻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얘야, 내가 너에게 남편을 구해 주어야겠다.
너도 이제 재혼하여 다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너는 보아스가 어떠냐? 그는 우리에게 친절을 베풀었고 또 우리에게 가까운 친척이기도 하다.
그가 오늘 밤에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키질할 것이다.
너는 목욕을 한 다음 몸에 향수를 바르고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 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러나 너는 그가 저녁 식사를 끝낼 때까지 그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그가 눕는 곳을 잘 알아 두었다가 잠이 들면 너는 그의 발치로 가서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워라.
그러면 네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그가 일러 줄 것이다.'>(룻기 3:1∼4)
룻을 자기의 딸처럼 생각하는 나오미는 과부의 사정은 과부가 더 잘 안다는 속담처럼 룻을 위하여서 결혼을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말로 ‘애야 이제 너도 재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려야하지 않겠느냐’ 고 묻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결혼할 방법을 찾을 수 있고 그렇게 하도록 말을 합니다.
그리고 보아스에 대하여 말을 해 주고 어떻게 하면 보아스와 친밀해질 수 있을까를 이야기 해 줍니다.
저도 4남 3녀의 막내로서 홀 어머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어머니와 아내가 이런 관계로 서로를 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너무나 달라서 그냥 살아가는 모습이 마음에 걸립니다.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그것은 모든 것이 먼저 내가 잘해야만 이 둘 관계가 더 좋아진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같이 살면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해 주면 얼마나 행복할까를 생각해 보며 가장이며 남편인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진정으로 타인의 행복을 빌어 주는 사람은 예수님의 긍휼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상대편의 사정을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기쁘고 즐겁게 할 수 있느냐에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판단보다는 상대의 감정과 판단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둘 사이에 끼여서 잘하려고 하지만 잘 안 되는 것이 사람과의 관계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지혜를 주셔서 중간에서 잘 하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때 보아스가 그녀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그대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네.
가난하건 부유하건 젊은 사람에게 시집갈 생각을 하지 않고 시어머니를 받들어 섬기는 것을 볼 때 그대의 정성이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구나.
이제 그대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게. 내가 그대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겠네.
그대가 현숙한 여인이라는 것은 우리 성 주민들도 다 아는 일이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어.
내가 그대를 돌볼 책임이 있는 가까운 친척인 것만은 사실이나 나보다 그대에게 더 가까운 친척이 있네.>(10∼12)
리더격인 보이스의 의견을 따라서 행하고 있는 롯을 봅니다.
이에 보아스가 룻에게 그대가 젊은 사람에게 시집갈 생각을 하지 않고 시어머니를 모시는 것을 보니 한결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대가 현숙한 여인이란 것을 성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나 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충성스럽게 따르는 모습이 제자의 모습입니다.
리더인 나오미는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하면서 대비를 하고 그를 따르는 룻은 충성스럽게 그 일을 행하였습니다.
온전한 관계는 리더와 추종자와 또 다른 추종자를 낳게 됩니다.
그 일을 하려고 하면 예수님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리더는 정확한 방향 제시를 하고 추종자는 순종하여 일을 해 나간다면 목표된 일은 이루어지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에게 다른 사람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방향을 제시하는 태도와 순종하는 것을 배우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천국을 모르는 이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말을 하고 이러한 마음으로 섬기며 살으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