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아들의 생색
누가복음 15-25-32
삶 속에서 예배하는 예배자가 되고 싶었지만 늘 상습 적으로 가출 하는 탕자로 살아왔다. 작년에 담배를 끊는 것을 기점으로 이제는 다시는 탕자 생활을 않겠다는 결심과 함께 많은 생활에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말씀이 들리고 큐티 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말씀이 예전보다 들리기 시작 했고 해석 되지 않던 사건들도 해석되는 되었다고 생각했다. 고난 가운데 조금씩 감사가 있었다. 근데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 말씀이 들리고 큐티를 하는 이 모든 것이 상급인데 아직도 다른 상급을 기다리고 있다. 상급을 받고도 받은 줄 모르고 기뻐하지도 못하고 다른 곳에만 마음이 있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과정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 세상적 결과에만 집착했다. 요즘 일 하는 가운데 나도 모르게 주님이 함께 하셨다는 고백을 자연스럽게 했다. 주님이 주인이라는 고백을 했다. 하지만 그런 과정 후에 내가 원하는 결과가 아닌 다른 결과가 오면 마음이 무너진다. 입으로는 주님이 주인이라 하지만 결과에 주인이 나라고 착각한다. 어제 최근에 진행했던 대부분의 일들에서 문제가 터졌다. 정말 정신 없이 문제가 생겼다. 마음이 힘들어 수요예배에 갔지만 늦었고 전화 받느라 입구에서 들어가지도 못했다. 마음이 많이 무너지고 힘들어 집에 가려고 했지만 다른 차들에 막혀 차를 빼지도 못했다. 이것 저것 원하는 결과를 하나도 얻지 못한 하루였다. 예배를 드리고 싶어 하는 마음과 가는 가정 이 모두가 예배인데 예배에 틀도 내 마음 속에 정해 놓고 보이는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면 불평했다. 하나님께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 보다 내가 이정도 쯤이면 만족해 하는 예배만을 예배로 착각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데 나는 눈에 보이는 결과에만 너무 집착했다. 어제 오늘 사건과 말씀을 통해 과정에 만족하는 것과 결과에 주인은 하나님이란 사실을 다시 생각 하게 된다. 결과에 집착해 즐거운 과정을 누리지 못하기 보다 동행하는 과정 속에서 기쁨을 찾겠다. 탕자가 되지 않겠다는 내 의를 버리고 평생 반복되는 탕자 일 수 밖에 없는 나를 인정한다.
주님 언제나 저는 탕자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더 필요합니다. 결과에만 시선이 가있는 강팍한 마음을 불쌍히 여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