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두 사람이 나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시당하며 초라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한 여인과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온 회당장으로 나오는 사람입니다.
초라한 여인은 매일 매일 비천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나아갈 때 뜻하지 않은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매일의 삶속에서 기뻐하는 인생이요 이에 반해 의로운 모습으로 자신이 세운 잘못된 규례로 옳고 그름을 지적하며 자신의 권의를 세우고 의로운 자태를 뽐내기를 원하는 외식하는 자로 사는 회당장을 봅니다.
나는 생각으로는 초라한 여인처럼 매일의 삶에서 말씀을 사모하며 나의 연약함을 주님께 아뢰며 그 은혜를 구하며 살아야 된다고 하면서도 막상 삶의 현장에서는 초라한 여인보다는 사람들에게 의롭게 보이는 회당장 처럼 잘난모습으로 사람들위에 군림하며 살기를 원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나의 위선적인 모습을 보며 회개 하려 하지만 회개조차 내 마음대로 할 수없는 정말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여! 부족한 종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회개의 영을 허락하시어 공동체에서 나의 죄를 고백하며 죄의 사슬을 끊어 내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