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겠다.
어제는 아브라함 선교회원들이 저녁 식사교제로 모였습니다.
비가 내리는 고기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고서 헤어졌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더 많은 교제를 하였을 터인데 밥 먹고 식당주인에게 미안하여서 나왔습니다.
나보다 한 살 적은 조카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갔습니다.
조카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부담으로 다가 옵니다.
그럴지라도 믿음의 형제들이 함께 교제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예수님은 부자들이 헌금하는 것과 가난한 과부가 렙돈 두 푼을 넣는 것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헌금하였다.
그들은 모두 넉넉한 데서 헌금하였으나 이 과부는 가난한 중에서도 자기 생활비 전부를 바쳤다.'
몇몇 제자들이 아름다운 돌과 예물로 화려하게 꾸며진 성전을 보고 감탄하자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보고 있는 이 건물이 돌 하나도 제대로 얹혀 있지 않고 다 무너져 내릴 날이 올 것이다.'>(누가복음 21:1∼6)
헌금 문제에 있어서 나는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내가 하는 헌금이 없었을 경우에는 괜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헌금 문제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하여 하되 조금 더 자유로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수님은 헌금 문제에 대하여 자신의 능력 안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해야 할 것들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과부는 애초부터 헌금할 수 있는 능력이 달랐지만 헌금의 양을 보지 않는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아름다운 돌과 예물로 화려하게 꾸며진 성전을 보고서 '너희가 보고 있는 이 건물이 돌 하나도 제대로 얹혀 있지 않고 다 무너져 내릴 날이 올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예물을 보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마음을 봅니다.
내가 돈이 없어서 헌금을 못할 정도로 가난하든지 아니면 많은 헌금을 낼 정도로 부자가 되든 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며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들은 드리며 신앙생활을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드렸느냐에 관심을 두시는 것이 아니고 내 마음의 중심에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에 사람들이 너희를 잡아 괴롭히고 회당과 감옥에 넘길 것이며 너희는 나 때문에 왕들과 총독들 앞에 끌려갈 것이나 오히려 이것이 그들에게 나를 증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미리부터 변명할 말을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하라.
내가 너희 대적들이 대항하거나 반박할 수 없는 말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겠다.
너희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 너희를 고발하여 너희 가운데 몇 사람을 죽게 할 것이며 또 너희가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카락 하나도 상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인내하면 너희 자신을 구할 것이다.>(12∼19)
말세에 그리스도인이 회당과 감옥에 넘길 것이며 너희는 나 때문에 왕들과 총독들 앞에 끌려가는 고난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것을 예수님을 증거할 기회로 삼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들이 이러한 것을 이용하여 복음을 증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고난이 닥친다면 대항하거나 반박할 수 없는 말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에 대하여 생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참으로 두려운 일이 가끔 일어나고 있으며 만약 나에게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과연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러한 일에 관심을 가지지 말고 그때에 맞는 지혜와 말을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머리카락 하나라도 상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희가 인내하면 너희 자신을 구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려움과 핍박과 환난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피하라고 하지 않으셨으며 인내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의 마음이 연약하여 환란을 당할 때에 두려운 마음이 생기지만 머리털하나라도 세시는 주님이 때에 맞는 말과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따라가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힘이 들 때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함으로 이 일에 승리하고자 합니다.
주님이 먼저 이 길을 가셨고 그 길을 가도록 우리들을 인도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