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누가복음 11:1-13
어렸을 때 무슨 문제가 있으면 아빠 엄마를 찾았고 늘 해결해 주었다. 하지만 나이가 먹으면서 점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웠고 부모님도 해결 할 수 없을 것이란 생각에 더 이상 문제를 가지고 부모님을 찾지 않았다. 하나님에게도 온전히 내 문제를 내려 놓지 못한다. 기도를 하는 법을 몰라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에 능력을 불신하고 있다. 기도를 하면 반듯이 들어 주신다는 확신이 없다. 저번 주에 정말 돈이 없었는데 갑자기 아는 형에게 연락이 왔다. 몇 년 만에 돈을 갚는다는 것이다. 밤새 돈 때문에 고민을 하고 기도 했는데 주님은 이렇게 나에게 돈을 주셨다. 이렇듯 주님은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주신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믿지 못하고 간절히 요구 하지 못한다. 100프로 주님이 주시는 사건을 경험했음에도 믿지 못하고 있다.
기도를 할 때 단체 문자 같은 느낌에 기도를 한다. 단체 문자는 성의가 없어서 많이 씹힌다. 하나님도 내 기도를 들으면서 참 단체 문자나 스팸 메일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다. 확신 없이 하는 기도. 이번 고난 기간을 통해 확신을 쌓고 싶다. 자금 관계 고난 등 현재의 고난을 구체적으로 기도하겠다.
보고도 믿지 못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믿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