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본문은 누감복음 10장 1-16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72인의 제자들을 둘씩 앞서 보내시면서 마을에 미리 가서 가르치고 병을
고쳐주며 예수님이 도착을 예비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무엇을 받을 것인
지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세부적으로 지시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야 할
마을과 사람들에게 그들이 제자들을 거절하면 그것은 곧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거절 하지 말고 받아들일 것을 경고하십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거절하는 것에 대해서 혹독하게 다루실까요?
왜 72명을 보냈을까요? (The New International Version- 새 국제성경)
* 개역 개정판 성경과 King James version에는 칠십 인(other seventy)으로 기록
나의 인생에서 환영을 받은 것보다 거절을 당한 기억은 훨씬 더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어린 시절 내가 잘못한 것은 곧 나의 성격이나 성품과 연결되곤 했습니다.
“네가 한 것은 틀렸어”라고 하기 보다는 “너는 나쁜 아이야”라고 혼을 내곤 했습니다.
어떤 일을 잘해내거나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에도 “너는 좋은 아이야” 보다는
“잘 했어”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자란 환경은 그랬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직업이 군인이었기 때문에 3년 마다 이사를 다녀야 했습니다.
그리고 3년 마다 학교를 옮겨야 했고 그 때마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 옮긴 곳에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친구들에게 저는 그 때마다 환영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성장 환경 때문에 저는 환영받는 사람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정적인 상황과 사람들을 찾게 되었고 그래야 가장 큰 소리로 불평을 할 수
있었고 사람들을 힘으로 제압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거절과 불평하는 태도는 대부분 자라면서 생긴 것들이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상황에서 느끼는 어느 정도의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두려움은 생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거절을 당하는 상황과 연결되면 삶의 기쁨을 질식시켜버리는 괴물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거절이 두려워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할 수 없게 되고 우리를
부정적인 의미에서 독립적으로 만들며 자기 자신만 믿고 의지하여 다른 사람의 도움도
거절하게 됩니다. 우리는 독립적이 되는 것을 아무도 우리를 거절하기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된다고 착각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또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나의 가장 큰 상심은 막내딸의 엄마인 전처로부터 거절당했던 일이었습니다.
몇 년 동안 죽을 것 같이 힘들었고 그것과 맞서 싸울 근거도 찾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해주셨습니다.
그 분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를 통해서 저에게 지금의 아내의 사랑과 함께 내가 사람에게
받아들여졌다는 감정이 들게 하셨고 또 우리들교회의 공동체의 사랑과 포용의 환경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나의 사랑스러운 아내와 영적 공동체를 통해서 내가 평생 갖고 있었던 거절의 상처는
치유되어가고 있습니다.
적용: 나의 팔을 벌려 내 삶을 사랑해주고 모든 나의 환경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겠습니다.
주님! 다른 사람을 거절해서 상처를 준 것을 회개하도록 하옵소서. 사람들을 환영하고
포용하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